16일 제주제일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및 임직 감사예배 개최
명예 장로·권사 추대 및 권사·안수집사 10명 새일꾼 세워
교회 건축 등 다가올 100년을 위한 헌신 다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주지방회(지방회장 박재우 목사) 산하 제주제일교회(담임목사 남수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10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부회장 변상영 목사(해비치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김병섭 장로(가나안교회)의 기도와 서기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성경봉독, 카리스 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에 이어 지방회장 박재우 목사(열방제자교회)가 ‘세움 받음에서 세우는 삶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추대예식에서는 명예장로와 권사 추대이 진행되었고 임직식에서는 권사·안수집사 임직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박재우 목사는 “우리는 왜 우리가 직분자로 세워졌는지에 대한 의미를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봉사를 시키는 것인데 봉사라는 것은 제주제일교회라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세우는 역할로 부르신 주님의 뜻을 기억하면서 영광스러운 직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믿음의 토양도 더욱 성숙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증경지방회장 최창환 목사(청수교회)와 김창환 목사(열린문교회)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 이을상 안수집사의 인사에 이어 증경지방회장 이희붕 목사(에덴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제주제일교회 남수은 목사는 “지난 70년의 세월 동안 제주제일교회를 인도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제주제일교회가 제주 땅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면서 “다가올 100년을 기대하면서 새성전 건축과 더불어 제주제일교회가 지역사회와 제주 복음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창립 70주년을 맞는 제주제일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제주 땅을 복되게’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제자 삼는 교회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교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직자 명단>
▲명예장로 – 김복녀 ▲명예권사 – 강성님, 고기숙, 문영희, 문진숙, 김선자, 박봉순, 주영도, 김두자 ▲권사 임직 – 고순덕, 윤원숙, 부근순, 현하은 ▲안수집사 임직 – 이을상, 곽영근, 양길영, 고용래, 신영광, 강봉수, 유두상, 정종훈, 이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