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37대 총학생회 진행요원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여러분에게 장미꽃과 쿠키 선물 드리고 있어요 학생 인증해 주시면 누구든지 받아 갈 수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성년의 날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성년의 날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과 꽃을 받는다. 어엿한 어른으로서 인생의 꽃길을 걷도록 응원하는 선배와 동료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학생활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한다.

유민영 /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가 작년에 성년이 되고 올해 21살이 됐는데 작년에 이런 이벤트가 없었거든요 조금 아쉬웠지만 이번에 기념으로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김여울 /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

작년에 이런 행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꽃과 맛있는 쿠키도 받게 돼서 너무 좋아요

백석예술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시영 / 백석예술대학교 37대 총학생회장

아름다운 그대에게라는 이름으로 이제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성년의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이렇게 세 가지를 주제로 놓고 행사를 준비하게 됐는데요 일단 코로나19로 인해서 학교에서 만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학교에 나와도 우울한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이 있는 것 같아서 저희가 조금이나마 행복이 됐으면 좋겠기에 (준비했습니다)

성년의 날을 비롯해 스승의 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온라인 행사도 마련됐다. 각 기념일의 의미를 더하는 영상과 인터뷰, 축하공연 등으로 학생들과 랜선으로 감동을 나눴다.

한편, 백석예대 총학생회는 2학기에는 더 많은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성년의 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 기념일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던 캠퍼스 행사,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대학생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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