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함교회 ‘목사위임 및 항존직 은퇴·임직 예배’ 개최
성철민 목사 위임목사 공표
권사 은퇴 및 항존직 안수집사·권사·명예권사 등 8명 새로운 일꾼 세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김우영 목사) 산하 주함교회(위임목사 성철민)는 ‘목사 위임 및 항존직 은퇴·임직 감사예배’를 제주시 연동12길 주함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주노회 전노회장 민경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주노회 전노회장 민경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노회장 김우영 목사(성산서부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의 기도와 서기 이광준 목사(성화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생명력 있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직전노회장 민경민 목사(탐라교회)가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를 전한 민경민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주님께서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주님의 복음이 흐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교회와 성도를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함교회가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민 목사는 이어 “주함교회 위임목사가 되는 성철민 목사와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실 사역들을 감당해 나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임국장 노회장 김우영 목사가 성철민 목사에게 목사위임 서약을 인도하고 있다.
위임국장 노회장 김우영 목사가 성철민 목사에게 목사위임 서약을 인도하고 있다.

2부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의 서약과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전노회장 강기옥 목사(서문교회)와 김경태 목사(동산교회), 이상회 목사(동도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축하패 증정 및 특송 등 축하의 시간에 이어 주함교회 김재석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성철민 목사는 “복되고 성스러운 예식을 허락하시고, 목사 위임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고 전하면서 “주함교회에 부임한지 만 4년이 지나 5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좋은 교회와 성도들을 만나서 행복한 목회사역을 펼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김우영 목사(사진 오른쪽)가 주함교회 성철민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김우영 목사(사진 오른쪽)가 주함교회 성철민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성 목사는 이어 “주함교회가 하나님께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온 힘을 다하는 교회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항존직 은퇴와 임직 예식은 권사(노진) 은퇴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은퇴권사로 선포했다. 임직식에서는 안수집사·권사·명예권사 8명의 새로운 일꾼에 대한 임직이 진행되었다.

주함교회 성철민 위임목사가 임직 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주함교회 성철민 위임목사가 임직 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한편 창립 43주년을 맞는 주함교회는‘반석 위에 세운 교회 우리 교회 주함교회’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교회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 ▲우리의 삶이 구원의 감격과 복된 삶으로 변화되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연동12길에 위치한 주함교회
제주시 연동12길에 위치한 주함교회

<임직자 명단>
▲은퇴권사 – 노진 ▲안수집사 – 조일섭, 유경준, 조화현, 김민재 ▲권사 – 김보영, 고용의, 주복심 ▲명예권사 – 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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