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
'나의 목회와 교회 성장' 주제로 워크숍 개최
"목회자의 간증을 통해 귀한 교제의 시간 되길"

사단법인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7일 '나의 목회와 교회 성장'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7일 칠곡 축복장로교회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7일 칠곡 축복장로교회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로 침체된 교회 개척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건강한 목회로 주목받은 목사 세 명이 강사로 초청돼 잇따라 강연이 진행됐다.

이상일 목사(말씀교회)가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상일 목사(말씀교회)가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 시간에는 이상일 목사(말씀교회)가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상일 목사는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고 목회는 열심보다 고백이 중요하다."라며 "대구성시화운동본부에 속한 모든 목회자들이 목회에 필요한 모든 것을 믿음으로 구하고 좋은 목자가 되기 보다 하나님의 좋은 양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순란 목사(축복장로교회)가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순란 목사(축복장로교회)가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진 강의에서 김순란 목사(축복장로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도와 순종으로 목회를 감당해왔다."라며 "앞으로 세계선교에 집중하고 특히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사역에 동참해 지역의 복음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일영 목사(동행교회)가 '나의 목회 나의 고백'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김일영 목사(동행교회)가 '나의 목회 나의 고백'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후 김일영 목사(대표본부장, 동행교회)가 ‘나의 목회 나의 고백’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목회에서 사도행전 20장에 소개된 사도 바울을 벤치마킹해 왔다."라며 "참석한 목회자들이 사명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목회, 하나님의 교회를 귀히 여기는 목회, 진심에 승부를 거는 목회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목사, 장로들이 경청하는 모습
참석한 목사, 장로들이 경청하는 모습

지난 1999년 5월, 전용태 검사장과 박태동 목사가 창립한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매주 수요일마다 대구 복음화를 위한 아침기도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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