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UN에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지는 동양인 혐오 문제에 개입해주길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세기총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기총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혐오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인류의 역사에서 혐오를 통해 해결되는 문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동양인들이 인종차별 행위와 증오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처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동양인 혐오 범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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