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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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인생길을 인도하는 분이 계실까? 어느 분이 나에게 묻는 질문이었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무엇인가 끌려가는 것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맞다고 했다. 사람을 만드신 분도 계시고, 그 만든 사람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였다. 그렇다. 사람이 겸손해야 할 이유와 그리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분이 바로 천지만물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들의 인생길을 정해 놓으시고 그가 그 길을 올바르게 따라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언제나 그 시대를 불문하고 사람을 쓰시려고 찾으시는 분이시며, 그 사람을 찾으셔서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시고, 능력을 부어주시고 쓰기에 합당한 사람을 만드시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들의 중심을 보시고 계시며 사람들과 같이 외모만 보시고 그 사람이 좋다, 나쁘다, 합당하다, 합당하지 않다 하시지 않고 그 마음속을 보시고 그 마음을 잘 지키도록 마음의 길을 인도해 가시는 분이시다.


주님께서도 이같은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해가는 그 길을 따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순종하면서 그 길로 나아갔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본받고 살아야 할 분이 그 분이신 것이다. 오늘도 세상의 많은 부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도, 배신과, 아픔과, 고통과, 실패가 있어도 주님께서 인내와, 마음을 다해 주어진 길을 따라갔던 것과 같이 오늘도 따라가는 우리들의 인생길과 마음의 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소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그의 말을 들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꿈을 가지는 것은 훌륭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너는 꿈에 사다리를 놓아야 해, 그 사다리의 첫 번째 단은 인내며, 두 번째 단은 헌신이고, 세 번째 단은 훈련이며, 네 번째 단은 믿음이다.”라고 했다. 그 후 자신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꿈의 사다리에 발을 올려놓은 소년은 마침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그의 이름은 ‘미국 체육의 명예의 전당’ 에 새겨지게 되었다. 그가 바로 제시 ‘오웬즈’다. 이 소년에게 왜 신사는 꿈을 이루는 사다리의 가장 높은 단을 ‘믿음’ 이라고 말했을까? 그것은 믿음에 ‘플러스알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꿈을 품고 있어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성취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그 꿈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이같이 믿음은 우리에게 꿈을 꾸는 것에 ‘플러스알파’ 효과를 가져온다. 믿음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고, 성취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러기에 사람은 도전의 큰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도전은 즐거움이다. 왜냐하면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늘 깨닫는 것은 누군가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최후의 승자는 승리를 위해 준비를 치밀하게 세우고,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믿음을 가지고 도전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 윈스털 처칠은 “위험에 부딪혔을 때 절대로 도망치지 마라. 그러면 오히려 위험은 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결연하게 맞선다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 라고 했다. 사람에게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생길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앞을 바라보고 도전하는 열정은 기대감이 생기고, 항상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메이저 리그 선수로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밥 왓슨은 말했다. “나는 경기마다 안타 두 개가 목표였다. 그 정도면 괜찮은 목표라고 생각을 했다. 적어도 안타 하나는 치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면 오늘 목표가 완수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장이 풀려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세 번째 타석부터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 했다.” 는 것이다. 도전에는 끝이 없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이 바로 도전의 연속인 것이다.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아가려면 내 안의 도전의지를 깨워야 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한 번 더 도전해야 한다. 사람은 도전을 하면 할수록 강하고 담대하게 변한다. 끊임없는 도전은 정신을 건강하고 강하게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도전을 요구하셨다. 너는 이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얻게 하라고 하셨다.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셨다. 정복하라는 것이다. 땅을 얻으려면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면서 싸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는 도전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함을 가지게 하였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도전해 나가는 인생의 길에는 순탄하고 잘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희망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아무리 애쓰고 노력을 해도 안 되고, 불우한 환경에 처할 때에도 있다. 면접을 보아도 안 될 때도 있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휘말려 고생 할 때도 있다. 실패로 마음 아플 때도 있다. 이러한 때에 필요한 것이 희망이다. 그러므로 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것이다.


어느 한 청년이 군대를 자원하여 아프리카의 내전에 투입되었다. 그는 알지 못하는 곳으로 공격을 피하여 숨었다. 그것은 함정이었다. 그래서 적의 공격으로 인해서 자기의 부대가 모두 몰살되었다. 그는 간신히 그런 속에서 혼자만 살아남게 되었다. 그러나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주어지는 대로 생명을 위하여 살기위하여, 잡아먹고, 따먹고, 마셨다. 그러다가 지쳐가는 상태에서 간신히 구조가 되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무엇인가 꽉 쥐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아프리카의 지도가 아니라 런던 지하도의 지도였다는 것이다. 그 청년은 자신이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언젠간 고향으로 간다는 희망의 지도를 놓지 않았던 것이다.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니다. 희망은 나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고 살게 하는 용기를 주는 힘이며, 안내지도가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들은 누구나 젊든, 나이가 들어서 중년이 되었든, 아니면 노년의 시간을 보내든 지금까지의 삶을 도전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꿈을 꾸면서 지나온 시간이다. 그러니 어느 인생이든지 어렵지 않은 시간이 있었던가? 오늘도 믿음을 굳게 붙잡고, 꿈을 놓지 말고, 희망을 안고 도전하면서 또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 보자. 또 웃으면서, 감사하는 시간이 곧 다가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좋게 우리들의 인생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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