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목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임직 감사예배’ 개최
안수집사·권사 4명 새 일꾼 세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보목교회(위임목사 김인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항존직 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4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보목교회 김인수 목사(사진 왼쪽)가 임직서약을 인도하고 있다.@출처=보목교회 유튜브 채널
보목교회 김인수 목사(사진 왼쪽)가 임직서약을 인도하고 있다.@출처=보목교회 유튜브 채널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김인수 목사의 인도로 한천민 장로 기도에 이어, 제주노회 안찬수 공로목사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 예식에서는 집사·권사의 임직이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안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그리스도의 신실하신 일꾼으로 임직된다는 것은 은혜를 받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견디며 교회를 지켜온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면서, 임직받는 모든 분들이 그 믿음의 전통을 이어가 보목교회가 주님의 선한 뜻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출처=보목교회 유튜브 채널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출처=보목교회 유튜브 채널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와 전 노회장 한천석 목사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제주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장 오은순 권사(서귀포제일교회)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 윤선희 권사의 인사에 이어 한천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창립 70주년을 맞는 보목교회는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은혜로운 교회 ▲복음적인 교회 ▲성장하는 교회 ▲축복하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직자 명단>
▲안수집사 – 현순문 ▲권사 – 허민순, 윤선희, 서장순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