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가 지난 22일, ‘제9회 교회학교 충북연회 어린이 찬양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 임원들이 모여 찬양제를 시청하고 있다.
교회학교충북연회연합회 임원들이 모여 찬양제를 시청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물려받은 다음 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의 축제, 기쁨의 잔치를 직접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매년 성대하게 개최해 온 ‘교회학교 어린이 찬양경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형식을 변경해 온라인 찬양제로 진행했다.

각 지방 교회학교연합회 소속 교회별 참가팀은 찬양과 워십 공연을 녹화해 영상으로 접수했고 CTS충북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함께 찬양의 축제에 참여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100여명의 시청자가 계속해서 소통하며 찬양을 통한 교제와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100여명의 시청자가 계속해서 소통하며 찬양을 통한 교제와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찬양제에서 말씀을 전한 충북연회 안정균 감독은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라며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북연회 산하 13개 지방의 교회학교팀이 함께한 찬양제에는 독창과 중창, 합창과 워십, 수화찬양 등 총 24개 팀이 참여해 찬양을 드렸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교회학교 전국 찬양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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