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무주택 저소득층 자립를 위한 12세대 제공

'2021 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 헌정식' 개최
무주택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12세대 제공
419명의 봉사자들 참여

25일 한국해비타트가 2021 희망드림주택 헌정식을 천안시 목천읍에서 가졌다.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윤마태 목사는 "우리나라의 제일 큰 걱정거리가 저출산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충남도와 천안시와 함께 회의를 하는 가운데 목천초등학교 앞에 24세대를 건축했고 지난 2년 반 동안 수고해서 24세대를 준공하게 되었다"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입주하실 분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 주택은 해비타트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낸 귀한 결과라며 희망드림주택 헌정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입주하는 12가정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입주가정에 열쇠를 전달하고 가온디자인종합건축사 류훈형 대표와 지혜산업개발(주) 조왕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드림주택은 419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4개동, 지상 3층, 24세대 규모로 2년의 기간에 걸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