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청기연)가 26일, 진언교회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소속 교단에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마스크 5만장을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기탁해 각 장애인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마스크 5만장을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기탁해 각 장애인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곽종원 회장과 박상준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20만 장을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등 6개 장애인 단체와 소속 교단들을 위해 마스크 20만장을 전달했다.

소속 8개 교단에 각각 1만 장 씩 마스크를 전달하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5만 장을 기탁해 각 장애인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마스크 전달식에서 박상준 총무는 "작년 청기연에서 교회 소독 및 방역 용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위해 힘써왔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교회 지원금과 마스크 전달까지 총 4차에 걸쳐 지원해 뜻깊다"라고 말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마스크 전달하고 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마스크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곽종원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청주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는 나눔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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