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지난해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회 소속 교인 수가 4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남침례회의 교인 수가 43만 5,000명 넘게 줄어들면서 10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더 많은 교인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 연구소 스콧 맥코넬 이사는 “교인 수가 줄어든 원인은 침례 감소와 코로나19 등에서 비롯됐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는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