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Nic Y-C on Unsplash
Photo by Nic Y-C on Unsplash

자신의 일을 사람들의 기대 보다 더 크게 성취한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의 장애를 당당하게 넘어가는 과정을 밟은 사람들입니다. 20세기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는 37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14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NBA 농구 스타 래리버드는 학창 시절부터 매일 아침 500개의 자유투를 던졌다고 합니다. 시간을 따로 내어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어느 텔랜트는 자신의 집을 올라갈 때 20층을 늘 걸어 다녔더니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기분이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상처를 크게 받을 수도 있으며, 만사가 귀찮아질 때도 있습니다. 뭔가를 매일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은 이 같은 마음의 혼란과 자신의 하는 일을 분리하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자신 기획한 일을 성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을 외면하고, 해야 할 일 그냥 하기’의 대가들이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하고픈 일을 이루고 성공을 하려면 마음 너머에 있는 힘으로 하는 것을 터득해야 합니다. 목표를 위해 가장 작은 일부터 해나가야 합니다. 어느 날에는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때가 기회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그냥 해내야 합니다. 또 어느 날에는 좌절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 좌절감을 가지고 그냥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냥 하는 것이 마음의 작용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때부터 몰입이 일어나고,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잠재능력이 발휘됩니다. 거기서부터 남이 할 수 없는 힘으로 대가의 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묘비에 두 개의 날짜가 새겨집니다. 태어난 날과 죽은 날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든지 짧습니다. 건강해서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인류 역사와 지구의 나이에 비하면 우리가 지상에 머무는 시간은 참으로 짧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을 이생이라 하지 않고 일생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한 번 뿐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가치는 사는 길이가 아니라 사는 방법에 달려 있음을 발견한 것이 인간됨의 위대성입니다. 길든 짧든 지상에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90세 까지 살았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39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잔 다르크는 20살의 생일을 맞기도 전에 화형장의 연기로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짧든 길든 생애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지상의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흐름도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세월은 물이 흘러가듯 흘러갑니다. 그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는 것은 다 다릅니다.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사람, 그 물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사람,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 물레방아를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파른 계곡으로 흘러가는 물에서 카누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으며, 수력발전소를 만들어 전력을 생산해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은 흘러갑니다. 세월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흘러가는 물이 연습이 없듯이 인생도 연습이 없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느냐? 강물처럼 흐를 것인가? 그 대답은 바로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17세기의 영국의 학자이시며 설교목사인 토머스 풀러는 “모든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항해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바다로 나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즉, 인생의 위험을 도전 할 수 없다면 어느 것 하나 가고자 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을 바울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 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 중에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걸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라는 존재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 될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존재로서의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만의 가지는 능력, 나만의 가지는 경험 등은 나에게 주시는 진정한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순간이라도 누구와 비교하거나 내가 못하는 것에 대하여 탓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갔던 사람들 중에 자신의 환경을 탓하면서 성공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한 사람은 드문 것입니다.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에서 “열악한 환경을 탓하지 말라. 오히려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은 열악한 환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어리석은 물고기는 하류로만 흐르는 물살을 불평하지만 지혜로운 물고기는 하류로만 흐르는 물살에 감사한다.” 고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징기스칸은 “가난을 탓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적들의 백분의 일, 이백 분의 일에 불과한 병사로 세계를 정복했다. 배운 것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니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고 자신에 대하여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에 가까운 가족, 친지들을 만나서 덕담을 하고 이야기의 꽃을 피울 때 지금의 환경을 탓 하지 말고 나의 처지를 탓 하지 말자. 환경을 탓 하면 삼류의 인생이 되고, 환경을 만들어 가면 일류의 인생이 되는 것임을 명심하자. 날씨가 흐리고, 금방이라도 흐려져서 비가 올 것 같고, 눈이 올 것 같아도 구름 저 편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태양은 빛을 내고 구름이 걷히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