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주최 찬양 대회 'K-가스펠'
방역수칙 준수하며 '대구·경북지역 예선' 성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찬양사역자 기대"

CTS기독교TV가 마련한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이 29일(토),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음악관에서 열렸다.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이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음악관에서 열렸다.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이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음악관에서 열렸다.

이번 지역 예선에는 독창과 듀엣, 힙합, 밴드 등으로 준비한 대구, 경북지역 현장 참가자와 영상을 통한 온라인 참가자들이 참여해 은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찬양사역자 최미 선교사, 김정석 목사, 민호기 목사, 박수진 전도사와 대신대학교 음악학부 학부장 이재경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함께했다.

CTS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 심사위원단(좌부터 김정석 목사, 박수진 전도사, 최미 선교사, 민호기 목사, 대신대학교 음악학부 학부장 이재경 교수)
CTS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 심사위원단(좌부터 김정석 목사, 박수진 전도사, 최미 선교사, 민호기 목사, 대신대학교 음악학부 학부장 이재경 교수)

심사위원장 대신대학교 이재경 교수는 "귀한 행사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CTS K-가스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찬양에 대한 열정이 더 뜨겁게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 현장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대구·경북지역 예선 현장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도 "부족한 제가 눈이 어둡고 귀가 어두워서 정말 하나님이 찾으시는 훌륭한 사역자를 찾아내지 못했을까 걱정도 되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준비시키시고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대구제일교회 곽지민 청년
참가자 대구제일교회 곽지민 청년

예선에 참가한 대구제일교회 곽지민 청년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찬양사역자가 되기를 바라셨지만 막상 시작하기가 두려웠는데, 감사하게도 CTS K-가스펠 대회라는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포항장성교회 고정민 집사
참가자 포항장성교회 고정민 집사

또 다른 참가자 포항장성교회 고정민 집사는 "학창 시절 찬양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했지만 결혼 이후 평범한 주부생활로 그 꿈이 점점 잊혀 갔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찬양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생긴 것 같다."라는 고백과 함께 "지상파 방송에서 세상 노래 열풍이 불어 마음 아팠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열고 용기를 내주신 CTS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CTS K-가스펠 지역 예선은 전국 광역권 5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5일(토)에는 대전(CTS대전방송 스튜디오)과 전주(전주대학교)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후 4차례의 본선을 거쳐 8월 28일(토)에 CTS기독교TV 본사에서 결선이 펼쳐진다.

이번 대구·경북지역 예선은 입구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참가자 별 마이크 커버 교체 등으로 개인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연습 공간과 대회장에도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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