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CTS의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 k-가스펠’ 예선전이 열렸다.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전을 열고. 뜨거운 찬양으로 가득한 감동의 서막을 알렸다.

수도권 예선은 지휘자 박상현, 여행스케치 루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뽐내면서도,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정민 / 남양주시

찬양으로 인해서 많은 위로를 얻었고요 기도가 막힐 때 마다 찬양을 부르면 정말 하나님이 깨달음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참가했습니다)

문보화 / 영등포구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제 소리와 노래가 세상을 바꾸는 빛의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가했습니다) 긴장되고 감사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김태원 / 송파구

하나님을 좀 더 알고 싶고 저를 좀 더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경남, 울산지역 예선에는 부산예술대 임혜선 교수, 고신대 정계은 교수 등이 심사에 나섰습니다. 장르 불문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오디션 현장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의 사연과 따뜻한 심사평이 이어지면서 잔잔한 감동의 현장 또한 이어졌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요

대구·경북지역 예선에는 최미 선교사, 김정석 목사 등이 심사에 나선 가운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10대 학생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전한 찬양의 감동이 울려 퍼졌다.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심사는, 예선전 마무리 후 오는 6월 26일 본선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알리, 배다해, 양동근, 음악감독 김문정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오디션에는 전세계 24개국에서 참가해 ‘k 가스펠’을 향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찬양의 장을 만들고 있는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생생한 찬양의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오디션 프로그램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민섭 / 호주 힐 송 컬리지

안녕하세요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이 현장에서) 어떤 역사가 이루어질지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함께해주세요 함께 주님을 찬양합시다 화이팅

고지연 / 제주도

k 가스펠 파이팅 희망을 노래하라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