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교회, 김정원 신임 담임목사 위임식 진행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달려 나가길”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울산남부노회 소속인 언양교회가 5월 30일 오후 4시, 김정원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정원 목사(가운데)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언양교회)
김정원 목사(가운데)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언양교회)

울산남부노회 서부시찰이 주관한 이번 예배는 위임국장 이정복 목사(소호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정일권 목사(언양온누리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임종범 목사(천전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 18~21절’을 봉독했으며,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가 ‘그리스도의 사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사신 곧 복음사역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파송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한 마음으로 품고 달려 나가는 언양교회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원 목사가 위임 서약을 하고 있다.(@출처=언양교회)
김정원 목사가 위임 서약을 하고 있다.(@출처=언양교회)

이어진 2부 위임식에선 김정원 목사(언양교회)를 신임 위임목사로 공포한 후, 한만상 목사(울주교회)가 위임목사에게, 박대우 목사(월평교회)가 교인에게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양교회 권동화 원로목사의 축사와 김성림 장로(언양교회)의 선물 증정식에 이어 울산남부노회장 김정태 목사(전읍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김정원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교와 삶이 일치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양교회가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더욱더 성숙하고,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교회설립 67주년을 맞는 언양교회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를 3대 비전으로 삼으며, 힘찬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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