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산하 호남지역 36개 노회 노회장 참석
교단 발전 및 지역 복음화 위한 기도와 지혜 모아
임원 교체로 군산남노회 안창현 노회장 호남지역 노회장협의회장으로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106회기 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광주, 전남, 제주지역 노회장 협의회와 전북 노회장협의회 소속 36개 노회 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학교에서 진행됐다.

첫 순서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회장 박은식 목사가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은식 목사는 참석한 노회장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광을 주시길 원하시고 또한 영광을 마음껏 누리길 원하신다"며 "하나님 앞에서 주의 종으로 또한, 노회를 섬기는 리더로서 그 영광을 누리는 길은 윤리나 도덕이 아닌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겸손과 기도"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혜와 훈계의 말씀에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박은식 회장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박은식 회장

예배에 이어진 총회의 회장 선출 회순에는 군산남노회 안창현 목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 106회기 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는 군산남노회 노회장 안창현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는 군산남노회 노회장 안창현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안창현 신임 회장은 "창조적인 마인드로 겸손히 섬기며 36개 노회 노회장님들과 함께 후배들을 잘 인도하고 도와 한국교회를 이끌 인재를 키워가는 일에도 힘쓰겠다"는 취임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 서기 최동식 목사(고흥보성노회장), 회장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장), 총무 김장수 목사(남광주노회장), 회계 문영곤 목사(김제노회장)
(왼쪽부터)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 서기 최동식 목사(고흥보성노회장), 회장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장), 총무 김장수 목사(남광주노회장), 회계 문영곤 목사(김제노회장)

아울러 이날 회장 선출 이후 임원지명으로 꾸려진 대한예수교장로회 106회기 호남지역 노회장 협의회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장)
▲서기 최동식 목사(고흥보성노회장)
▲회계 문영곤 목사(김제노회장)
▲총무 김장수 목사(남광주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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