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 기독교 미디어들이 모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 전 터키 선교사가 함께해 중동지역 복음화를 위한 미디어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는데요. GNA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전 세계 크리스천 미디어들이 모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세계종교방송협의회(NRB)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 터키 선교사인 앤드류 브룬슨이 함께했습니다. 터키로 파송된 미국인 선교사인 앤드류는 2년 넘게 터키 감옥에 감금돼 있었습니다. 앤드류는 기독 미디어들을 위한 세계종교방송협의회(NRB)가 터키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영혼구원의 역할을 잘 해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늘어날수록 수백 만 명의 무슬림들이 주님에게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고 개종자들을 영적으로 훈련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히 이뤄져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SOT 앤드류 브룬슨 / 전 터키 선교사

또 박해 가운데에서도 복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크리스천들을 격려하기 위해 앤드류 선교사는 [하나님의 포로]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누명을 쓰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그 때를 어떻게 잘 견뎌낼 수 있었는지를 책 속에 담아냈습니다.

INT 앤드류 브룬슨 / 전 터키 선교사

앤드류 선교사는 지금은 다시 터키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님이 자신과 부인 노린을 무슬림 나라에 영향력 있는 선교사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여전히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INT 앤드류 브룬슨 / 전 터키 선교사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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