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SCE), ‘전국 중고대청 부흥전략세미나’
총회 다음세대 회복 프로젝트 ‘SEUM(세움)’ 활성화 강조
전국 SCE 재건 위한 권역별 지도자 위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산하 학생지도부(부장 하재호 목사, Stundent Christian Endeavour 이하‘SCE’)는 총회SCE ‘전국 중고대청 부흥전략세미나’를 6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탑동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했다.

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고대청 부흥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
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고대청 부흥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음세대 사역을 다시금 재건하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총회 산하 전국 교회 다음세대 교역자 및 교사와 전국 SCE 9개 권역 위원장과 총무들이 참석해 세미나와 특강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세미나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열정을 가진 학생지도부 산하 모든 리더분들이 귀한 일을 해내고 있음을 주님께서 격려하고 칭찬하신다”면서 “세상은 점점 더 세속적인 것으로 우리의 다음세대들을 흔들고 있지만, 교회는 올바른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바뀌면 세상과 교회를 변화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모인 모든 분들이 SCE를 다시 살리고 세워서 자녀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자”고 권면했다.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출처=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출처=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

이번 세미나에는 소강석 총회장을 필두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이관형 목사(대구내일교회),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 도원욱 목사(한성교회) 등이 부흥회 인도와 특강 등 강사로 나선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지도부장 하재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초토화된 다음세대를 다시금 ‘세움’하여 ‘재건’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총회 학생지도부에서 ‘총회 SCE 중고대청 부흥전략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주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다음세대를 살리는 부흥 전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 목사는 이어 “세미나 강사진들은 비대면 시대의 다음세대 부흥전략을 보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총회 학생지도부는 총회의 부흥 전략을 학생들과 공유해 신앙적·신학적으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총회가 적극 반영하는 방식을 전략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4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회 SCE 3355 세움 발대식'을 진행했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4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회 SCE 3355 세움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편 예장합동 총회는 4월 15일 총회회관에서 ‘SCE 3355 세움 발대식’을 열고, 전국 SCE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예장합동 산하 지역 SCE는 강원, 경인,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울경, 서울, 제주, 전주전북 등 9개 권역으로 나뉘어 위원장과 실무 총무들이 사역하고 있다. ‘SCE 3355 세움’운동은 ‘두세 사람이 모여 기도 제목 3가지를 가지고 5가지 믿음의 언어생활을 하며, 5가지 신앙생활을 훈련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 학생지도부 조직 현황>
▲부장 하재호 목사(주사랑) ▲서기 오종영 목사(영성) ▲회계 곽양구 목사(파동창대) ▲총무 최병욱 목사(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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