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선교활동...정호상, 정복연 선교사 은퇴감사예배 개최

마산동부교회에서 정호상, 정복연 선교사 은퇴감사예배 개최
블라디보스토크 30년간 다양한 선교사역 진행해
건강상의 문제로 선교활동 마무리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는 지난 6일(주일) 정호상, 정복연 선교사 은퇴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예배에서 ‘선교의 위대함’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 은퇴)는 “135년 전 타국 선교사들의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됐다”며 “구원의 역사는 희생과 선교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후 은퇴식에서 당회서기 구석영 장로(마산동부교회)의 정호상, 정복연 선교사 약력 및 선교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와 구옥서 은퇴장로(마산동부교회)의 축하말씀이 진행됐다.

아울러 정호상 선교사는 “마산동부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있었기에 30년간 선교활동이 가능했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호상, 정복연 선교사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부교회 개척과 신학교 설립, 따브리찬가교회 개척 등 30년간 선교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정호상, 정복연 선교사의 건강상 문제로 선교사역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