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상리교회 설립 89주년 기념식 개최
36명의 임직식 진행
89주년 맞아 브라질 선교센터 건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포서노회(노회장 강춘석 목사) 소속 목포 상리교회(담임목사 홍석기)는 설립 8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임직식을 열었다.

목포 상리교회 설립 89주년 기념식 및 임직식이 지난 5월 29일 열렸다.
목포 상리교회 설립 89주년 기념식 및 임직식이 지난 5월 29일 열렸다.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에서 목포서노회 회계 문동배 장로가 기도하고, 목포서노회 서기 박창규 목사가 디모데전서 1장 12-17절을 봉독한 후, 상리교회 찬양대가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를 찬양했다.

설교로 나선 목포영락교회 송귀옥 목사는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철저히 소명의식을 갖고 충성해야 한다"라며, "주님의 능력과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귀옥 목사는 "우리가 충성된 삶으로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2부 설립 89주년 기념식에서 회진교회 강연성 목사가 감사기도했다.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가 89주년 기념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가 89주년 기념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당회장 홍석기 목사는 "89년 동안 은혜로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89주년 기념 사업인 '브라질 선교센터'를 소개했다. 브라질 선교센터는 6,060-30,000평의 부지에 100평 규모의 선교센터 2층, 67평의 선교사 사택 2채, 30평의 게스트하우스 2채 등 총 197평 건물이 지어진다. 또한, 선교센터 내 예배당과 학교, 농장을 운영으로 현지인을 교육하고 선교훈련이 이뤄진다. 홍석기 목사는 "브라질 선교센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후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직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는 안수위원들.
임직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는 안수위원들.
목포서노회 장로회에서 임직 받은 장로들에게 뺏지를 증정하고 있다.
목포서노회 장로회에서 임직 받은 장로들에게 뺏지를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1명의 원로장로 추대, 9명의 권사 은퇴, 5명의 장로 장립, 8명의 권사 임직, 10명의 안수집사 임직, 2명의 안수집사 취임, 1명의 명예권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상리교회 설립 89주년을 맞은 임직자들.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상리교회 설립 89주년을 맞은 임직자들. 단체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상리교회 임직자

▲원로장로 : 장철진 ▲은퇴권사 : 박춘자, 김성자, 윤금심, 이승자, 이정자, 정말자, 김월매, 박영금, 정정이 ▲장로 : 김재권, 김배호, 김재준, 조의정, 홍성은 ▲권사 : 박영순, 김혜숙, 이순복, 오현주, 이해경, 김미덕, 이유진, 최향례 ▲안수집사 : 이용희, 김기호, 김성국, 서요신, 이오선, 박찬일, 박지성, 김학준, 이계홍, 송의현 ▲집사임명 : 이창대, 김대갑 ▲명예권사 : 허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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