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기도가 끊어진 적 없는 교회
전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
코로나 19에도 교회와 각 가정에서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 계속돼

기독교한국침례회 샘깊은교회(손석원 담임목사)는 2010년부터는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이라는 특별 기도 기간을 선포해 기도에 힘쓰고 있다. 

샘깊은교회 '2021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 상반기 선포식
샘깊은교회 '2021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 상반기 선포식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를 멈출 수 없다는 손석원 목사를 비롯한 교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로 올해도 교회와 각 가정에서 하나님 드리는 기도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 교회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샘깊은교회 성도들 @출처=샘깊은교회
코로나19 이전 교회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샘깊은교회 성도들 @출처=샘깊은교회

교회개척 초기에는 손석원 목사의 가정을 중심으로 밤부터 아침까지 매일 기도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도를 이어왔는데 그 이유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것'을 위함이다.

코로나19 이전 샘깊은교회 성도들의 기도하는 모습 @출처=샘깊은교회
코로나19 이전 샘깊은교회 성도들의 기도하는 모습 @출처=샘깊은교회

'2021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 담당 샘깊은교회 소은실 간사는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이 분향단에 불을 피워 대표로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와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지금도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 되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와 직접 기도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구별된 자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샘깊은교회 ‘2021 일만 시간 기도 대행진’은 상반기(5월 23일 ~ 6월 11일)와 하반기(10월 17일 ~ 11월 5일) 총 4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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