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지 경북 안동교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개최'
권영준 회장 “청장년면려회의 긍지갖고 신앙 계승 책임 감당해야”
예장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 창립100주년 기념 동판 제막식 거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연합회의 발상지인 경북 안동교회에서 ‘감사의 100년, 새 역사의 100년’이란 주제로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이번 기념대회에서는 1부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특별강연, 4부 기념동판 제막식이 잇따라 거행됐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비상하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비상하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1부 예배에서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비상하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독청장년면려회는 안동교회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한국교회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100년 전 성경 말씀과 믿음으로 기경하여 교회의 내일을 기약한 기독청년면려운동은 한국교회의 좋은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회기 입장과 함께 회장 권영준 장로가 선교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회기 입장과 함께 회장 권영준 장로가 선교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회기 입장과 함께 회장 권영준 장로가 선교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기념대회를 위해서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역대 회장단과 전남노회 등 교계인사들이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0년 전 기독청년면려회의 태동을 되새기며 기독청년면려회 강령 3대 결의를 다짐했다.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권영준 장로가 회기를 받았다.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권영준 장로가 회기를 받았다.

회장 권영준 장로는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발상지연합회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믿음의 선진들이 이루어 놓은 터전 위에서 남선교회연합회의 사명, 선교, 교육, 봉사에 더욱 힘쓰며 ‘새 역사의 100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 지역에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위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필리핀 지역에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위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필리핀 지역에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위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필리핀 지역에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위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파송한 이교성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지역에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위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고, 또 경안고, 경안여고, 예일메디텍고, 경안중, 경안여중, 일직중에 학원선교비를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기독청년면려회 강령 3대 결의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독청년면려회 강령 3대 결의를 다짐했다.

특별강연에는 준비위원장 임만조 장로가 감사의 100년, 새 역사의 100년을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안동교회 입구에서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 동판을 새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 동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 동판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는 올해 100년사 발간과 100주년 기념선교대회와 기념음악회 등의 기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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