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식 개최
평균연령 67세 단원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열창
국·내외 순회공연으로 선교사역 매진

대구장로합창단(단장 박정도 장로)이 5월 24일(월) 대구 남부교회에서 창단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한 단목 이재범 목사가 축도했다. @출처=대구장로합창단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한 단목 이재범 목사가 축도했다. @출처=대구장로합창단

1부 예배는 단목 이재범 목사가 시편 23편의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언제나 내 옆에 계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대구장로합창단 단원들이 단가인 찬양하는 순례자를 열창했다.@출처=대구장로합창단
대구장로합창단 단원들이 단가인 찬양하는 순례자를 열창했다.@출처=대구장로합창단

이어 장로합창단 회원들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찬양했고 DEC 색소폰앙상플이 ‘좋으신 하나님’,‘내게 강같은 평화’를 연주했다.

대구장로합창단 단장 박정도 장로 @출처=대구장로합창단
대구장로합창단 단장 박정도 장로 @출처=대구장로합창단

2부 축하에서 박정도 단장은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 가운데 뜻깊게 모인 자리에는 자축하는 단원들과 함께 전국협회장단이 공식방문 겸 축하를 위해 참석해 이번 기념식이 더욱 밝아졌다.”라고 전했다.

축사 시간에는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장 김영수 장로가 창단 37주년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장기 근속 단원 5명에게는 시상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됐다.

DEC 색소폰앙상플이 ‘좋으신 하나님’,‘내게 강같은 평화’ 2곡을 선사했다. @출처=대구장로합창단
DEC 색소폰앙상플이 ‘좋으신 하나님’,‘내게 강같은 평화’ 2곡을 선사했다. @출처=대구장로합창단

1시간에 걸쳐 진행된 기념식은 합창단원 150여 명이 단가인 '찬양하는 순례자'를 열창하며 마무리 됐다.

대구장로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식 @출처=대구장로합창단
대구장로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식 @출처=대구장로합창단

1984년 5월에 초교파 모임으로 시작된 대구장로합창단은 단원 150여 명이 매주 월요일 남부교회에서 찬양 연습으로 모이고 있으며 국가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성시화 집회 등 국내 기독교계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 이집트,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찬양 선교사역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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