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2명, 권사 1명 항존직 임직
차광진 목사,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도와주는 직분자 되길” 권면
합산교회(이수혜 목사)는 지난 13일(주일) 임직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는 “누구에게나 부족한 점은 존재한다”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도와주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장로 장립식에서 주례자인 이수혜 목사는 임직자들과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위원들과 함께 장로 장립을 받는 정연권 집사와 황상재 집사에게 안수례를 진행했다. 이후 이수혜 목사의 공포로 정연권 집사와 황상재 집사가 합산교회의 장로로 취임했다.


3부 권사 취임식에서는 여둘자 집사가 권사로 취임했다. 더불어 합산교회는 임직자들에게 권면과 축사, 기념패 증정 등 축하순서를 가졌다.

한편 71년의 역사를 가진 합산교회는 2017년 1월 15일 예배당 화재와 30년의 당회 공백기 등 존폐의 기로에 있었다. 화재 이후 ‘CTS 7000 미라클 땅끝으로’를 통해 합산교회의 화재 소식이 전국으로 방영되며 전국 각지의 후원과 도움으로 합산교회는 2017년 6월 19일 새 성전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했다. 더불어 합산교회는 이번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30년의 당회 공백기를 깨고 3명의 직분자들을 세워 새로운 당회를 설립했다.

▲장로 장립 : 정연권, 황상재 ▲권사 취임 : 여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