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연합회, 태국 나콘사완 교회 건축 위해 선교대회 개최.
염포교회와 대흥교회 2차에 걸쳐 대회 진행
허원구 총장,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 행하는 남선교회연합회 되길”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홍기형)는 6월 13일, 염포교회(담임목사 방수동)와 대흥교회(담임목사 김기현)에서 ‘2021 태국 나콘사완(นครสวรรค์, Nakhon Sawan Province) 지역 교회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선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선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와 CTS울산방송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스 10:1,12/행 3:19-21)’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대회는 수석부회장 정덕민 장로(강남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고문 남효일 장로(은광교회)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서기 김명덕 집사(울산호계교회)가 ‘요한복음 4장 27~35절’을 봉독했다. 이어 등단한 허원구 목사(부산장신대 총장/현 부산산성교회 원로)가 ‘눈을 들어 밭을 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원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허원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남아메리카 칠레에서 10년간 선교사역을 했던 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교회는 ‘선교(전도)’를 위해 존재하고, 성도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남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회계 양승일 장로(세계비전교회)의 봉헌기도와 함께 태국 나콘사완 지역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헌금했으며, 방수동 목사(염포교회)의 축도로 1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남현 선교사는 2017년, CTS기독교TV '7000미라클'에 출연한 바 있다.
김남현 선교사는 2017년, CTS기독교TV '7000미라클'에 출연한 바 있다.

남선교회연합회가 대회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태국 나콘사완(นครสวรรค์, Nakhon Sawan Province)은 수도인 방콕에서 북쪽으로 250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우상 숭배와 불교의 영향력에 깊이 젖어있으며, 현재 교회가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콘캔 지역에서 사역 중인 김남현, 안선영 선교사가 지역 목회자와 함께 마을전도 및 심방, 선교훈련을 통해 신자를 늘리고 있으며, 나콘사완 지역을 섬기기로 작정한 목회자와 함께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염포교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염포교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2차 선교대회를 울산대흥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2차 선교대회를 울산대흥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2차 선교대회를 울산대흥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2차 선교대회를 울산대흥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울산대흥교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울산대흥교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예장통합 울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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