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동성애는 '중대한 윤리적인 범죄'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저지하는
'전사'가 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

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주최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가 15일(화)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주최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 개강식이 15일(화) 개최됐다.
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주최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 개강식이 15일(화) 개최됐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사회와 교육을 바꾸어 놓고 있는 친동성애 사상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이 바꾸려고 하는 학교 교육의 실체를 앎으로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의 개회 기도에 이어 총신대학교 이상원 명예교수가 개회사를 전했고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안순모 목사(단비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선인 목사(푸른숲교회), 한동대학교 길원평 석좌교수가 축사했다.

한동대학교 제양규 교수
한동대학교 제양규 교수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원장 김윤태 교수에 이어 프로그램을 소개한 한동대학교 제양규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의 목적은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저지하는 전사가 되는 과정”이라며 “참된 지식을 가지고 생동감 있게 활동하는 전사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총신대학교 이상원 명예교수
총신대학교 이상원 명예교수

2부에서는 총신대학교 이상원 명예교수가 ‘영적인 낙동간 전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바울은 중대한 윤리적인 범죄인 불의에 대해 특정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동성간의 성행위이다."라고 말하고 "우리가 이것을 막지 않는다면 신사참배 이후 평양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진노가 종말의 날까지 유보되지 않고 역사 안에 바로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주최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 개강식이 15일(화) 개최됐다.
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주최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 개강식이 15일(화) 개최됐다.

포항 바른 인권 아카데미는 목회자 과정과 일반인 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10주와 16주의 수업으로 준비됐으며 기본 과정과 이어지는 심화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전문가 과정 후에는 자격증을 부여받아 한국교회와 사회에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바르게 교육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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