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괜찮아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
가수 박지헌의 태교음악과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강연
김병삼 목사, "전국의 예비 엄마와 가족에게 작은 치유의 시간 되길"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7월 16일 ‘제11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태교음악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김경아(좌)와 전 KBS 아나운서 이정원(우)
태교음악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김경아(좌)와 전 KBS 아나운서 이정원(우)

개그우먼 김경아와 이정원(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태교음악회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윤홍균 원장, V.O.S 박지헌, M.Classic(클래식 연주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엄마를 위한 강연과 음악 등 즐거운 태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태교음악회의 주제는 ‘괜찮아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 자존감. 곧 태어날 아이와의 안정된 관계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엄마의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자존감 수업>, <사랑 수업>의 저자인 윤홍균 정신의학과 원장이 ‘안정된 애착과 사랑’에 대해 강연을 하고 출연진들의 질문을 받는다.

'사랑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좌), V.O.S 박지헌(가운데), 개그우먼 김경아(우)
'사랑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좌), V.O.S 박지헌(가운데), 개그우먼 김경아(우)

전투 육아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낸 ‘투맘쇼’에서 탁월한 엄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경아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박지헌의 현실 육아를 바탕으로 한 질문과 답변이 기대된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축복으로만 가득해야 할 아이의 출생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라며 “11년을 이어온 이 음악회가 아이를 기다리는 전국의 예비 엄마와 가족에게 작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를 양육하기 힘든 환경에 있는 임신부를 돕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 시작한 월드휴먼브리지의 여성지원사업 중 하나로, 제5회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행정안전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이며, 선정된 임신부에게는 분유, 젖병, 로션 등 다양한 출산용품과 경품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whb.or.kr) 또는 모아사랑 다음 카페(cafe.daum.net/whb7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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