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학교 제69대 총학생회, 미얀마에 관심과 평화 위해 기도회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
손산문 목사 '우리의 기도를 통해 미얀마에 하나님의 생명, 평화, 정의가 회복하실 것'

영남신대 제69대 총학생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희생된 시민들을 위해 엎드려 기도했다.

영남신학대학교 제69대 총학생회는 17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영남신학대학교 제69대 총학생회는 17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영남신학대학교 제69대 총학생회는 6월 17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6월, 시대를 기억하다. 또 다른 아픔을 위해 기도하라'라는 주제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1부 순서는 총학생회 찬양단의 찬양과 영남신대 이혜정 교수의 대표기도, 자천교회 손산문 목사의 설교 말씀으로 진행됐다. 2부는 김우현 학생의 인도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드려졌다.

자천교회 손산문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명을 따라서 진실하게 기도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서 미얀마에 하나님의 생명, 평화, 정의를 회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천교회 손산문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명을 따라서 진실하게 기도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서 미얀마에 하나님의 생명, 평화, 정의를 회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천교회 손산문 목사는 '마음 따라, 사명 따라'를 제목으로 "우리가 진실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예수님의 사명을 따라서 이심전심으로 기도하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통해 시공간의 장벽을 찢어 버리고 저 미얀마의 땅에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 정의가 회복하게 하실 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장지호 제69대 총학생회장이 이번 기도회 사회를 맡았다.
장지호 제69대 총학생회장이 이번 기도회 사회를 맡았다.

장지호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기에 작지만 신학교에서 먼저 이런 움직임을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하루속히 미얀마의 상황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에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복음으로 치유되도록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에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복음으로 치유되도록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미얀마에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복음으로 치유되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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