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누리교회로 학교 이전, 교회 교육관과 식당 등 시설 사용키로
나무와숲학교 '씨앗 1004 프로젝트’ 후원자 모집

제주교육선교공동체 나무와숲학교(교장 권오희 목사)가 기존 학교 시설로 협력하여 사용 중이던 비전교회(담임목사 정종열)가 예배당을 이전함에 따라 제주누리교회(담임목사 문경욱)로 이전했다.

나무와숲학교 학생들이 학교가 이전한 제주누리교회 주변을 탐색한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나무와숲학교 학생들이 학교가 이전한 제주누리교회 주변을 탐색한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교장 권오희 목사는 “나무와숲학교를 위해 그동안 장소를 허락해 주신 비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학교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제주누리교회 문경욱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이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선교 사역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고 교회 공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무와숲학교가 이전한 제주누리교회
나무와숲학교가 이전한 제주누리교회

권 목사는 이어 “지금껏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물질로 협력해 주신 나무와숲학교 후원자분들과 학부모님들을 기억하면서,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바른 인성과 성경적 소명의식을 지닌 일꾼들을 만들어 나가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와숲학교
나무와숲학교

‘나무와숲학교’는 2017년 어깨동무학교로 시작되어,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다음세대들을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대안교육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신앙교육과 재능을 알아가는 진로교육 등을 목적으로 2020년 3월 제주지역 교회와 연합하여 개교했다.

나무와숲학교는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씨앗 1004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나무와숲학교
나무와숲학교는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씨앗 1004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나무와숲학교

이를 위해 ▲하나님 나라 복음을 중심으로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양육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세상(이웃)과 공감하는 사람으로 양육 ▲성경적 소명관을 토대로 삶의 주도성을 가진 사람으로 양육 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한편 나무와숲학교는 ‘씨앗 1004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세대 교육선교사역에 동참할 1004명의 후원자를 찾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 교장 권오희 목사 010-2025-5252)

나무와숲학교는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씨앗 1004 프로젝트' 후원방법 @출처=나무와숲학교
나무와숲학교는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 '씨앗 1004 프로젝트' 후원방법 @출처=나무와숲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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