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복음통일선교대회 개최
이수형 목사 "한반도에 평화 오는 계기 될 것"
강사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철 목사, 전 카이스트 부총장 주대준 장로 등 참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가 오는 24일과 25일, 6.25 한국전쟁 71년을 맞아 강원도와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복음통일선교대회를 개최한다.
24일의 일정은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가 주최하는 평화포럼으로 시작해 강기총 세미나로 이어진다. 발제와 토론에 서울신학대학교 박명수 교수와 한반도발전연구원 김영봉 원장, ACTS 북한연구원 조기연 원장 등 수많은 통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 자리를 복음통일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강기총 세미나에서는 전 카이스트 부총장 주대준 장로와 한동대학교 길원평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각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5일은 양구통일관 광장에서 ‘제2회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평화연합예배’가 열린다.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철 목사가 ‘하나가 되리라’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다. 이어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미국인터강원협력위원회 의장 아트 린슬리 등이 참여해 강원도 평화, 아시아 평화,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뗄 예정이다.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는 “복음통일선교대회로 인해 남북한을 넘어 동북아시아와 세계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고, 분단의 아픔과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의 한반도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강기총은 그동안 강원도와 함께하는 도정 간담회와 2021 강원도 피스콘퍼런스 등 강원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수많은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으며, 이번 복음통일선교대회를 통해 한국 교계 지도자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복음으로 통일되는 한국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다.
< 복음통일선교대회 일정 안내 >
[ 24일 ]
장소 : 인제 스피디움호텔
일정 :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평화포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
[ 25일 ]
장소 : 양구통일관 광장
일정 : 평화연합예배,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대식
문의 : 033-766-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