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신촌교회, 창립 60주년 맞아
신임 장로에 이동희, 이은정 씨 임직
임직자 마음 담은 다짐문 낭독 시간 '눈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김천 신촌교회(담임 김영수 목사)가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3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직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김천 신촌교회 예배당
임직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김천 신촌교회 예배당

이날 예배에는 70여명의 성도들과 경서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 정만익 목사(구미하은교회)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직분자가 평생 가져야 할 목표라며, 과거 헌신의 가치를 보여줬던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교회를 최우선에 두고 하나님 나라사역에 헌신 봉사하는 삶을 살라"고 직분자들을 권면했다. 

한편 김천 신촌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금번에 새롭게 임직한 장로는 이동희 장로와 이은정 장로 2명이다. 특히 임직자 2명은 이날 예식에서 직접 임직 다짐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임직자들에게 경서노회 임원들이 안수하고 있다
신임 임직자들에게 경서노회 임원들이 안수하고 있다

이어 정만익 노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경서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신임 장로 2명에게 안수했다. 또 과거 신촌교회에서 청년담당 전도사로 임직자들의 유년시절을 지도했던 백동수 목사는 "항상 감사와 찬양이 넘치며, 섬김의 본을 보이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경서노회장로회도 경서노회장로회 가입을 축하하며 준비한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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