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식 목사, “코로나를 겪으며 천국을 사모하게 됐다”
코로나 종식 및 악법 저지 위한 합심 기도 드려
용기총, 기도회 이후 용인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이용현 목사)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백지구촌교회(최성균 목사)에서 제43차 용인시 목회자 부부 특별 예배를 드렸다. 

21일 동백지구촌교회(최성균 목사)에서 진행된 제43차 용인시 목회자 부부 특별 예배
21일 동백지구촌교회(최성균 목사)에서 진행된 제43차 용인시 목회자 부부 특별 예배

기도에 앞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규식 목사(상임회장, 수지산성교회)는 “코로나라는 아픔을 겪으며 천국을 사모하게 됐다”며 “이 아픔의 시대에서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

황 목사는 “격리하고 있던 그 시간 동안 같이 격리했던 성도님들도 재림과 천국을 소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기봉 목사(기도위원장, 구성중앙교회)의 인도로 교회 회복을 위해, 나라와 용인시를 위해, 동성애 저지를 위해, 코로나 종식을 위해 합심 기도를 드렸다.

합심 기도를 인도하고 있는 이기봉 목사(구성중앙교회)
합심 기도를 인도하고 있는 이기봉 목사(구성중앙교회)
합심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
합심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

이어 이용현 목사(용기총 회장, 동백순복음교회)가 용기총 대표로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시장님께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용인 지역 교회들의 방역을 위해 물심양면 협력과 헌신을 해 주셨으며 방역 물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에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용기총(이용현 목사)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기총(이용현 목사)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백군기 용인시장은"코로나로 격리됐었던 때가 있었던 만큼 어떤 상황인지 잘 알고 있어 같은 크리스천으로서, 지역의 시장으로서 더욱 도움을 주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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