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이 2021 사랑비전대회를 열고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신한대학교 뷰티서비스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3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미용 전공생들은 실력을 뽐내며 정성스럽게 노인들을 단장했다. 고운 모습으로 변신한 어르신들은 거울 속 모습이 새삼 낯선 듯, 수줍음 가득한 웃음꽃을 피웠다. 사진촬영 후에는 어르신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김승학 이사장 / 국제사랑재단
국제사랑재단은 지구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NGO기관입니다 특별히 이번 코로나로 국내도 힘들기 때문에 여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돕는 사역을 계획해 신생명나무교회와 동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영진 대표회장 / 국제사랑재단
예수님께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그들과 함께하는 과제를 주의 귀한 사역 차원으로 맡겨주셨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국내에 있는 어려운 현장과 지구촌의 취약한 현장을 찾아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북한의 형제들 현장을 찾아가 같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목표가 있습니다
‘국제사랑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해돋는마을’과 ‘월드뷰티핸즈’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드리고, 식사 대신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섬김 행사로 열세 번째 봉사하고 있는 국제사랑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