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부임 후 한결같이 교회를 섬겨온 이달영 위임목사
지역적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장로를 세우고 당회를 조직하기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들을 잘 세워나가는 위임목사 될 것"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교회 담임목사 위임예식이 26일(토) 오전 11시, 광명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서기 장의환 목사(늘푸른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복의 통로가 되십시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예장 통합 포항남노회 노회장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는 "같이 있으면 꿈이 생기고 위로가 되는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이달영 목사가 지금까지 처럼 교회와 성도들의 복의 통로가 되는 위임목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임식에서는 위임서약과 위임선포를 통해 이달영 목사가 광명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이어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전 부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권면과 포항남노회 전 노회장 이형춘 목사(발산교회), 포항남노회 전 노회장 하정일 원로장로(늘푸른교회)의 축사 순서가 마련 됐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남노회에서 광명교회 이달영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다.
이달영 목사는 CTS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님께서 날마다 우리를 아들로 대우해 주신 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교회의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워가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위임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광명교회 이달영 위임목사는 장로회부산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5년에 예장통합 포항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2009년 2월 1일에 광명교회에 부임해 교회와 지역을 섬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