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가져
홍은해 목사 "기도의 자리, 후대까지 이어지길"
코로나 극복, 인천 성시화 위해 합심 기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문세득 장로)는 27일, 신성성결교회(신윤진 목사)에서 제41회기 6.25 구국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6.25구국기도회 현장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가 주최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6.25구국기도회 현장

육군 대령으로 전역하고 부평소망교회를 담임하는 홍은해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명문가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6.25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귀중한 자리가 후대까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무엘상 17절 말씀을 통해 "신앙의 명문가문을 만들기 위해서 첫째 희생을 할 줄 알아야 하며 둘째 모험, 도정 정신을 가져야 한다. 셋째 사명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하늘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기도자들이 되어 믿음의 명문가문을 세워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를 맡은 부평소망교회 홍은해 목사
설교를 맡은 부평소망교회 홍은해 목사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을 위해(갈월감리교회/맹익재 장로), 인천시 성시화와 인천 교회의 연합을 위해(하늘기쁨교회/최성길 장로), 코로나 19 극복과 종식을 위해(인천중앙교회/우종윤 장로), 동성애와 이단근절을 위해(인천교회/민혁기 장로) 합심 기도하고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구국기도회를 주최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문세득 장로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장로님들께 감사드리며 영적 각성과 예배 회복을 위한 기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오는 9월 주안장로교회에서 나라와 민족, 인천의 성시화를 위해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문세득 장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문세득 장로
신성성결교회에서 열린 6.25구국기도회에 참석한 장로들
신성성결교회에서 열린 6.25구국기도회에 참석한 장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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