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제주지회 ‘제주 5호 쌀독’ 개소식
더풍성한교회, 서귀포지역에 쌀과 사랑 나누길 원해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 제주지회(지회장 윤덕기 목사)가 서귀포시 중산간동로에 위치한 더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수철)에서 2일, ‘제주 5호 쌀독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제주지회는 ‘제주 5호 쌀독 개소식’을 2일 더풍성한교회에서 개최했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제주지회는 ‘제주 5호 쌀독 개소식’을 2일 더풍성한교회에서 개최했다.

조용대 목사(제주지회 운영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김성욱 목사(이도교회)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이선구 목사(본부 이사장)는 “하나님께서는 나눔을 행하는 자에게 소중하고 귀한 축복을 예비하고 계신다”면서  “사랑과 나눔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행할 때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금 이 시간에도 굶주리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우리 주변에 있는데, 그들을 도와 축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풍성한교회가 누리게 됨을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선구 목사(본부 이사장)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선구 목사(본부 이사장)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정서 목사(제주지회 이사장)의 축도 후 열린 2부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는 “나눔을 시작하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의 표면적인 배고픔뿐 아니라 영적인 배고픔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주는 귀한 사역을 펼쳐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덕기 목사(제주지회장)의 사회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부받은 쌀을 직접 쌀독에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철 목사(더풍성함교회 담임)가 서귀포 동홍 지역 지부장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이수철 목사(더풍성함교회 담임)가 서귀포 동홍 지역 지부장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한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지난 2007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돼 저소득층 쌀 지원 및 사랑의 밥차,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제주지회는 그동안 1호점(이도교회), 2호점(중문제일교회), 3호점(와흘교회), 4호점(세인츠교회) 쌀독을 개소해 24시간 운영하며 쌀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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