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
영혼 구원과 선교에 힘쓰는 ‘가정교회’ 사역
은사에 따라 리더십 발휘하도록 성도를 제자로 세워

초대교회 가족 공동체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가정교회’ 사역을 펼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강남중앙교회이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도들을 하나님의 제자로 세워가고 있는 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를 만나보았다.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

ㅣ삶의 시선

군 생활을 통해 만난 하나님
코로나 장기화로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해
가정 사역 성공이 목회 사역의 성공

Q.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계기

나는 모태 신앙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때는 군대에 입대했을 때이다. 그 당시 나는 전투 경찰로 경찰서에서 근무했다. 많은 사건 사고를 따라다니고 운전하면서 경찰관들을 도우는 일을 했다. 그러다 사람들이 죽는 모습들을 보게 됐다. 그때 처음으로 ‘사람이 죽는구나. 아,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에서는 죽음 다음에 영원한 세계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나그네와 같은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일까?’라는 고민하게 됐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성경일독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요한복음 1장에서 '말씀이셨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라는 말씀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죄인이다. 나의 죄를 용서해 달라."라고 고백하면서 성경을 다 적실 정도로 눈물, 콧물 흘리면서 많이 울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창조주이시다면, 내가 그분을 위해서 헌신하고 주의 종으로 사는 것처럼 영광스러운 일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의 종이 되기로 헌신했다.

Q. 코로나 장기화로 삶에 가져온 새로운 변화가 있다면?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인간의 무능력을 느꼈던 것 같다. 또 목사로서 성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사모하게 된 것 같다. 하나님만 추구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신앙생활을 더 하게 됐다.

Q. 목회자로 삶과 사역을 따로 분리해서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삶 속에서 사역의 비중은?

나에게 삶이 사역이었고, 또 사역이 삶이었다. 사역에 집중하고 올인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까 가족에게 소홀히 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좋은 남편이 되지 못했고 좋은 아빠가 되지 못했다. 가정 사역이 목회 사역 가운데 중요한 하나인데 그걸 몰랐던 것 같다. 그래서 뒤늦게 후회하고 요즘은 가정적인 사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부목사님들에게 "가정사역도 목회 사역이니까 가정 사역을 잘해야 된다. 가정 사역을 성공해야 목회사역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ㅣ사역의 시선

하나님이 꿈꾸셨던 성경적인 '가정교회'
성도들을 제자로 만들어 가는 사역 힘써
수평 이동 없애고 남성들의 리더십 세워

Q.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한다면?

지금은 가정교회에 집중하고 있다. 왜냐하면 가정교회는 주님이 꿈꾸셨던 성경적인 교회이기 때문이다. 

순천강남중앙교회
순천강남중앙교회

Q. '가정교회'로 전환하게 된 계기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한 성도를 제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 성경을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성경공부에 집중했었다. 그런데 그때뿐이고 제자로 잘 세워지지 않았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교회에서 시도하고 있는 훈련이라는 훈련은 다 배워서 성도들에게 훈련했다. 그런데도 제자로 세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목회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미국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가정교회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됐다. 평신도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사역자로 만들어서 동역하고 계시는 최영기 목사님을 소개받고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가정교회로 전환하게 됐다.

순천강남중앙교회 '가와사키목장'. 목장모임은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코로나 이전 모습)
순천강남중앙교회 '가와사키목장'. 목장모임은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코로나 이전 모습)

Q. 가정교회를 소개한다면?

가정교회 핵심은 '성경적인 교회를 성경대로 하자'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말씀의 큰 4개의 기둥이 있다. 또 사람은 '지정의(知情意)'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3개의 축을 가지고 있다. 

4개의 기둥 첫째는 '교회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이다. 영혼 구원을 통해 제자를 만들라고 교회를 세워주셨기 때문에 교회 존재 목적을 영혼을 구원해서 제자 만드는 것으로 삼고 가고 있다. 두 번째는 그럼 '제자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 것인가?'이다. 기존의 한국 교회가 공부를 통해 제자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성경 공부에 집중해왔는데 이제는 예수님의 제자 훈련 방식을 따라보자는 것이다. 예수님을 보면 가르쳐서 제자를 만드시는 부분도 있지만, 함께하면서 먼저 본을 보이고, 그 섬김의 본을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본받으면서 제자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십을 본받아 제자를 만들자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은사를 따라 사역'하는 것이다. 목사는 말씀과 기도에 전무해서 평신도들을 잘 준비시킨다. 그러면 준비된 평신도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6명~12명 정도의 평신도들을 집으로 초대해 섬기면서 목양하고, 심방하고, 상담도 한다. 또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전도해서 제자를 만드는 일에 함께 동역하는 그런 일들을 평신도들이 하게 되는 것이다. 그다음에 '섬김의 리더십'을 갖고 교회를 세워가자는 것이다. 

3개의 축은 인간은 지정의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이 변화돼서 제자가 되려면 지정의가 충족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지'적인 부분은 다양한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고 있다. '정'적인 부분은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부정적이니까 교회 가정 가족 공동체로 모이는 목장 모임을 통해 따뜻한 가족 분위기라는 것을 VIP(새신자)들이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마음을 열게 해서 교회에 나오게 한다. '의'적인 부분은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결단하고 헌신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3개의 축과 4개의 기둥으로 가정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순천강남중앙교회의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 이전)
순천강남중앙교회의 주일예배 모습 (코로나 이전)

Q. 가정교회 정착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셨는지

나는 지금까지 모태 신앙으로 여러 교회를 섬겨왔다. 그렇지만 교회가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초대교회와 같은 가족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실제적으로 경험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보니 성경에서 말하는 주님이 꿈꾸셨던 그런 이상적이고 성경적인 교회를 굉장히 사모하게 됐다. 그러면서도 '그런 교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다가 최영기 목사님을 만나고 나서 '성경적인 교회가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확신을 갖고 돌아와서 중직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설명하고 설득했다.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최영기 목사님의 책을 같이 읽고, 스터디도 하고, 설교하면서 토양 작업을 충분히 했다. 그런 다음 성도들도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고자 하는 그런 열정과 뜨거움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다 동의를 해주었다. 그렇게 전환하게 됐는데 어려움 없이 쉽게 전환할 수 있었다.

순천강남중앙교회 '형통한목장'의 예배 모습. 서로를 축복하며 기쁨이 넘친다. (코로나 이전 모습)
순천강남중앙교회 '형통한목장'의 예배 모습. 서로를 축복하며 기쁨이 넘친다. (코로나 이전 모습)

Q.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 변화된 모습이 있다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첫째는 예전에는 부흥이 되더라도 수평 이동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나서 수평 이동을 일제 받지 않고 전도해서 VIP를 섬겨 영혼 구원해서 제자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순천강남중앙교회에 부임해 왔을 때, 한국교회 모든 교회가 거의 마찬가지겠지만 훈련받고 봉사하는 사람들의 주체들을 보면 다 여성들이었다. 남성들은 주일예배에 겨우 한번 참석해 주는 것으로 신앙생활의 사명을 다하는 것으로 인식이 됐었다. 그런데 가정교회는 남편들이 세워진다. 모든 사역과 봉사는 남편들이 주도해서 교회 봉사를 하고 섬기며, 교회를 세워가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남편들이 세워지니까 가정이 회복되고, 부부 관계가 아주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됐다. 이런 놀라운 변화는 성도들이 은사를 따라 섬기고 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성도들 스스로가 보람을 느끼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성경적인 교회가 됐을 때 성도들의 삶에 변화가 있고, 열매가 있다. 또, 전도가 잘 되고 건강하게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순천강남중앙교회 세례식 모습. 목장모임에서 초청돼 교회에 나온 VIP(새신자)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다. 강남중앙교회는 매월 세례식을 진행해 왔다. 세례식을 하는 날이면 목장 식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함께 축하해준다. (코로나 이전 모습)
순천강남중앙교회 세례식 모습. 목장모임에서 초청돼 교회에 나온 VIP(새신자)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다. 강남중앙교회는 매월 세례식을 진행해 왔다. 세례식을 하는 날이면 목장 식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함께 축하해준다. (코로나 이전 모습)
헌신대에서 안수기도를 받고 있는 성도들. 순천강남중앙교회 성도들은 예배와 목장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그리고 예배 후 자신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를 한다. (코로나 이전 모습)
헌신대에서 안수기도를 받고 있는 성도들. 순천강남중앙교회 성도들은 예배와 목장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그리고 예배 후 자신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를 한다. (코로나 이전 모습)

ㅣ생각의 시선

가장 큰 고민, ‘다음 세대’
비대면 모임에도 부어주시는 은혜는 똑같다
말씀으로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목사 되고파

Q.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다음 세대를 어떻게 잘 세워갈 것인가?'이다. 모든 교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다. 또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생기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처럼 평생 우리가 안고 가야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서 다음 세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인지, 예배 공동체를 어떻게 세워 가야 될 것인지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다. 

순천강남중앙교회 청년들 모임 모습. 강남중앙교회는 청년들도 목장모임을 갖는다.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목장모임을 진행하며, 주일 오후 청년 예배를 마친 후, 카페에 모여 서로의 근황과 기도제목 등을 나누는 모임을 갖는다. (코로나 이전 모습)
순천강남중앙교회 청년들 모임 모습. 강남중앙교회는 청년들도 목장모임을 갖는다.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목장모임을 진행하며, 주일 오후 청년 예배를 마친 후, 카페에 모여 서로의 근황과 기도제목 등을 나누는 모임을 갖는다. (코로나 이전 모습)

Q.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운 시대에 효과적으로 모임(나눔)을 진행하려면?

목자, 목녀라고 하는 목장 모임의 인도자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1 대 1로 만나기도 하고 그다음에 줌으로 모든 모임을 전환하고 있다.

성경 공부도 줌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장점들이 많이 있다. 또, 은혜도 더 많이 받았다는 피드백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대면으로 모였을 때 좋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지금은 줌으로 전환해서 성경 공부도 하고 목장 모임의 나눔을 같이 하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도하고 바라고 있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줌으로 대체를 해서라도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야 된다는 생각들이 공감돼서 그런지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은혜를 부어주시는 것 같다.

Q. '나에게 이런 부분이 더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다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이고, 또 가르치는 자이기 때문에 설교를 잘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제일 크다. 그리고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하나님을 향하게 하고 싶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면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할 수 있는 그런 설교자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Q.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이 있다면?

나는 두 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첫째는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장로님이셨다. 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많이 받으셨다. 아버지는 목사인 아들에게 늘 "장로님들의 적이 되지 말고 좋은 동역자가 되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모든 목회 사역을 의논하고 함께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우리 장로님들과 늘 좋은 동역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현재 장로님 24분이 계신데 당회 분위기가 참 좋다. 이런 교회는 드물 것이다. 완전히 형님, 동생 하면서 가족으로 모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회가 딱딱한 분위기여서 참여를 꺼려 하지 않고, 사모하는 그런 당회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조언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두 번째는 최영기 목사님이다. '성경적인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또 '성경적인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 잘 가르쳐주시고 모델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최경학 목사는 당회원들과 배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 시간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이 된다. (코로나 이전 모습)
최경학 목사는 당회원들과 배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 시간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이 된다. (코로나 이전 모습)

ㅣ세상의 시선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목회자
코로나 속에서도 주님께 나아가 도전하는 성도 되길

Q. 세상 사람들에게 비친 나의 모습은?

부족하지만 나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예수님처럼 살 수 없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목회자로 비쳤으면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드러나는 그런 목회자가 되면 좋겠다. 나의 작은 소망이다.

Q.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뭔가를 해야 된다고 하는 강박관념을 갖기보다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주일예배나 수요예배 같은 공예배만 예배가 아닌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각자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삶의 현장에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힘으로 살아야 한다. 또, 이웃과 사회적 약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의 손길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흘러 보내면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일,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크게 생각하니까 어렵게 느껴지고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은사를 따라 삶이 예배가 되는 삶을 살아가면, 또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독자들에게 한 마디

요즘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다. 여러분들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기 바란다. 우리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의 무거운 짐, 인생의 문제를 주님께 맡겨 보라. 여러분 인생의 운전대를 직접 운전하지 말고 베스트 드라이버이신 주님께 운전대를 맡겨 보라. 여러분 인생을 명연주가이신 예수님께 맡겨 보라. 여러분의 인생을 멋지게 연주해 주실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인생이 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쫄지 말고 담대하게 주님께 나아가서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승리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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