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3개 시군 초교파 장로회연합회로 구성된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군산세광교회에서 정기총회 열고 제8회기 사역 시작해
임원개선 통해 군산세광교회 고영은 장로 대표회장으로 추대

전북지역 13개 시군 장로회연합회로 구성된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는 군산세광교회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교단을 초월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하나의 비전으로 한자리에 모인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회원들
교단을 초월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하나의 비전으로 한자리에 모인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회원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열 체크와 방문자 기록, 손 세정 등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 정기총회에는 전북지역 장로회연합회 임역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드려진 개회 예배에서는 군산세광교회 손창완 목사가 ‘별세의 장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군산세광교회 손창완 목사는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회원들에게 교회 수호와 행복한 교회 만들기, 세상과 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세광교회 손창완 목사는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회원들에게 교회 수호와 행복한 교회 만들기, 세상과 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께서 각 교회에 장로를 세우신 목적은 이단 등의 악한 세력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고 목회자가 목숨 걸고 목양에 힘쓸 수 있도록 교회를 수호하는 일과 군림이 아닌 낮아짐과 섬김으로 성도를 행복하게 하며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세상을 살려내는 교회와 세상 간 가교역할을 감당하길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역할을 위해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회원들이 잘 협력해 전북지역 모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진수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과 회계 보고 그리고 회칙개정 등이 진행됐다.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7회 대표회장 진수만 장로(전주동은교회)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7회 대표회장 진수만 장로(전주동은교회)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전북지역장로회총연합회’ 라는 연합회 명칭을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로 개정키로 결의했다.

이후 진행된 임원개선을 통해 군산세광교회 고은영 장로를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 대표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기타 임원은 아래와 같다.
▲차기 대표회장 익산 기쁨의교회 조수현 장로  ▲직전회장 전주동은교회 진수만 장로
▲사무총장 전주전성교회 유희성 장로  ▲사무국장 익산 남부교회 정삼영 장로  ▲제정국장 김제영광교회 김종옥 장로 
▲감사 전주행복한사람들교회 김광한 장로, 군산 중부교회 김생호 장로, 익산 북일교회 김화중 장로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 임원들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 임원들

신임 대표회장 고은영 장로는 “새롭게 출발하는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가 받은 달란트로 최선을 다해 봉사함으로써 귀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가 되도록 기도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은영 장로(군산세광교회)는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 제8회기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고은영 장로(군산세광교회)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전라북도장로회총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기도와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이어, 고은영 회장이 진행한 회무처리 시간에는 교회 회복을 위한 ‘영정대각성회’와 ‘장로합창제’. ‘군부대 위문’ 등의 사업을 논의하고 자세한 제반 활동 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의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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