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은퇴장로·은퇴권사 총 2명 추대
장로 3명, 안수집사 12명, 권사 4명 총 19명 새로운 일꾼 세워
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일꾼 되길 다짐

제주드림교회(담임목사 이재정)는 11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19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제주드림교회 이재정 목사가 임직 서약 및 안수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제주드림교회 이재정 목사가 임직 서약 및 안수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이재정 목사의 인도로 이광수 장로 기도에 이어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어린아이 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 예식에서는 장로·권사 은퇴 및 임직이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귀한 제주드림교회에 직분자로 세워주신 주님의 축복을 기억하며 오늘 임직받는 모든 분들이 어린아이 같은 영적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예수님은 참된 지도자로 자신을 낮추셨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종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을 세상에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소금 장로’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수웅 장로(한국CBMC 전 중앙회장)와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가 각각 권면을 전했으며,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의 축가에 이어 임직 기념패를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정갑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드림교회 이재정 목사는 “함께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제주드림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그 사역에 동참하는 일이 기쁨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님의 몸 된 귀한 제주드림교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세계선교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에 위치한 제주드림교회.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에 위치한 제주드림교회.

한편 온누리교회와 ACTS29의 비전을 공유하며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며 협력하는 제주드림교회는 ‘사도행전적 바로 그 교회’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삶으로 주님께 예배드림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워드림 ▲사랑을 이웃에 나눠드림 ▲생명을 열방에 전해드리는 교회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직자 명단>
▲은퇴장로 – 이영수 ▲은퇴권사 – 문경자 ▲장로 – 권 복, 김용완, 이호규 ▲안수집사 – 김성두, 김숙희, 김영민, 민경진, 백미진, 심재형, 양인철, 윤준현, 이명권, 조 민, 하혜인, 황용찬 ▲권사 – 안영희, 장혜경, 차경자, 최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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