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효경 기자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트랜스젠더의 공중목욕탕 여탕 출입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보수단체와 성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가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하는 남성의 공중목욕탕 여탕 출입 문제를 놓고 맞불집회를 벌이다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고객이 공중목욕탕 직원에게 “남성이 여탕에 들어와 신체를 보여줘도 되는 것이냐”며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소는 “성 소수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 주법에 근거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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