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월 평균 확진자 5.3명, 백신접종률 39.3%
최근 확진자 모두 타 지역 접촉자
오는 31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운영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발표문을 통해 “도민들의 협조로 7월 평균 확진자 5.3명, 도민 백신접종률 39.3%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11일 발생한 확진자 총 19명 모두 타 지역 접촉자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사람의 방역실수가 언제든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도민 모두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고, 3주간의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특별방역주간
▲ 기간 : 7월 12일(월)~31일(토)
▲ 사적모임 허용 인원 : 8명
▲ 백신접종자도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 집회행사 인원 : 100명 (100명 이상인 경우 집회 전면 금지)
▲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 검사 권장
▲ 타지역 방문 자제
▲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권장
(유흥시설 : 유흥주점, 클럽(나이트),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 등 주 1회 진담검사 권장
▲ 보건소 선별진료소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두통,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 유흥시설, 식당카페,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종교시설 등 7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자료제공=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