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목사 감동 실화, 영화 '크게 될 놈'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측) 소속목사
성도들의 주의 필요

최근 영화 '크게 될 놈'의 실제 주인공인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영화 상영과 마인드 강연을 여는 포스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화 '크게 될 놈'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측)의 영화로 교회와 성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광양과 목포에서 홍보 중인 영화 포스터)
영화 '크게 될 놈'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측)의 영화로 교회와 성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광양과 목포에서 홍보 중인 영화 포스터)

영화를 홍보하는 기관에서는 김기성 목사는 살인수로 17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구원받은 후 출소해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세계 교도소에 신학교를 만들어 교화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김기성 목사는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담임목사로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측) 소속 목사이다. 현재 교회로 단체관람을 권하는 전화가 오기도 하는데, 교회와 성도들의 경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이단들은 폐쇄적으로 활동하지만 이들은 '박옥수 성경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TV, 신문 광고 등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경건 서적'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면서 박옥수의 교리가 담긴 책을 배포하며,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만든 다양한 인쇄물을 나눠준다. 

또한, 국내 대학 곳곳에 동아리로 있는 'IYF'라는 봉사 단체는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측)의 이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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