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3일까지
성서침례교회 목회자 초청 세미나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
목포성서침례교회(담임목사 이성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성서침례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창세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로 나선 독산동 성서침례교회 주견식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을 구령하는 일,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일, 선교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성서침례교회 전국 목회자 친교회 회장 엄대성 목사(망미성서침례교회)가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말씀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동역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목포성서침례교회 이성진 목사는 "성경의 서론 역할을 하는 창세기는 온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신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총 6강으로 창세기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와 지리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1박 2일 간의 세미나를 마치고 폐회예배 설교에서 성서침례신학교 학장 김창환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최고의 권위를 두고 교회와 삶 가운데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말씀으로 무장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선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창세기' 책을 출간한 목포성서침례교회 이성진 목사가 목회자 부부와 사역자, 신학생들을 초청해 구약 성경 개관을 비롯한 창세기 전반에 대한 강의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