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흥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드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오영진, 연규성 장로 등 전체 27명의 새일꾼 세워

이날 임직식에는 왼쪽부터 연규성, 오영진씨가 장로로 임직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왼쪽부터 연규성, 오영진씨가 장로로 임직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는 지난 11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감사하며 추대 및 임직식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의 인도로 김의봉진 장로(청주지방회 부회장)가 기도, 김민웅 목사(청주지방회 서기)가 성경 봉독, 임마누엘 중창단이 찬양 후 정상철 목사(청주지방회장)가 ‘은혜의 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청주신흥교회 김학섭 담임목사가 추대 및 임직식에 앞서 시작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청주신흥교회 김학섭 담임목사가 추대 및 임직식에 앞서 시작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정 목사는 “청주신흥교회는 희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해방하시고 모든 것을 놓아주실 것”이라며 “50년 전 그때 그 마음으로 돌이켜 새롭게 흥하는 신흥교회가 될 줄 믿는다”라고 설교했다.

2부 임직 및 추대예식은 강병권 목사(상당감찰장)의 기도로 시작했고 조찬희 이상환 장로가 명예장로로, 류길림 외 30명의 권사가 명예권사로, 오계식 외 5명의 안수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다. 아울러, 교회에서 추대패와 기념 선물을 추대자들에게 전달했다.

명예권사로 추대된 권사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명예권사로 추대된 권사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임직식에서는 순서에 따라 소개, 서약, 안수례, 공포를 거쳐 오영진 연규성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장로 장립자들에게는 김학섭 목사가 임직패와 메달을 전달했고 청주지방회 장로회에서 장로뱃지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연규성 장로와 오영진 장로가 장로임직식에서 안수를 받고있다.
왼쪽부터 연규성 장로와 오영진 장로가 장로임직식에서 안수를 받고있다.

이어, 정문영씨 외 12명이 안수집사로 안수받았고 박순복씨 외 13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선서를 하고 있는 신임 안수집사 임직자들
선서를 하고 있는 신임 안수집사 임직자들

권면 및 축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성렬 목사(진천증가교회)가 대표로 전했다.

임 목사는 "겸손하고 섬기는 순수한 마음이 직분을 마치는 때까지 변질하지 않고 더욱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성숙한 직분자 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이날 임직한 최두용 안수집사의 형제인 최두진, 최두호 집사 부부가 최두용 안수집사 부부와 함께 축하송을 불렀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오영진 장로가 답사했다.

이날 13명의 신임권사가 새일꾼으로 세워졌다.
이날 13명의 신임권사가 새일꾼으로 세워졌다.

오 장로는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로 선택하고 임직받도록 이끌어주신 담임목사님과 신흥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는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으로 담임목사님을 따르며 말씀 앞에 순종하고 교우들 앞에서 겸손하게 모든 일에 본이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동수 장로의 광고 후 송영규 목사(부강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청주신흥교회의 모습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청주신흥교회의 모습

<임직자 명단>
▲장로: 오영진, 연규성 ▲권사: 박순복, 윤남례, 서영진, 오영자, 김선옥, 차경순, 이희자, 김안순, 오지향, 유소영, 육미경, 신수현, 김동의 ▲안수집사: 정문영, 안대원, 안선일, 정창영, 연창원, 노효석, 박노균, 이동하, 조용주, 이충기, 김종현, 최두용 ▲명예장로: 조찬희, 이상환 ▲명예권사: 류길림, 심미자, 주영자, 이효구, 최병순, 류순청, 조순기, 홍봉순, 육순자, 박영화, 조명희, 유유미, 윤순희, 오석자, 안정자, 김증자, 우춘자, 김영자, 박영자, 김상기, 이인선, 이명자, 김기주, 정진숙, 이봉선, 지선자, 박순명, 한계현, 한진희, 신경자, 이종순 ▲명예안수집사: 오계식, 차윤웅, 최승식, 박시래, 최성환, 김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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