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F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 최소 인원만 현장 참여
"변화된 선교 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시간"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가 7월 13일(화)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가 7월 13일(화)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가 7월 13일(화)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다.

KWMF는 한인 선교사들에 의해 1988년 시작되어 지난 회기였던 2016년 까지는 시카고  횟튼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등 미국 대륙 내에서만 개최되어 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성찰, 통찰, 제안, 소망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성찰, 통찰, 제안, 소망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KWMF를 공동주관한 한동대학교(장순흥 총장)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선교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CTS기독교TV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CTS기독교TV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젊은 사람들이 이 선교대회를 통해서 선교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한동대학교에 있는 천여 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차세대 선교사가 됐으면 좋겠고 이번 대회가 그것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전했다.

KWMF 최근봉 대표회장이 CTS기독교TV와 인터뷰하고 있다.
KWMF 최근봉 대표회장이 CTS기독교TV와 인터뷰하고 있다.

KWMF 최근봉 대표회장은 "그동안 우리가 지향하던 선교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조금 더 다양하고 실제적으로 사역에 접근함으로 선교 현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300명 미만의 선교사들만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으며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생중계 됐다.

성찰, 통찰, 제안, 소망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한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한국선교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문제인식을 나누며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가 7월 13일(화)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다.
2021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가 7월 13일(화)부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열렸다.

한편, KWMF(Korean World Missionary Fellowship)는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사역 중인 2만 3천여 한인 선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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