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제5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개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20명에게 정부포상 수여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과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5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산업안전보건의 날은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지정한 날이다. 첫째 주간에는 노사와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업안전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선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2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최고 훈격인 동탑산업훈장은 남해화학 공장장인 이재근 안수집사(여수 주향교회)가 수상했다. 이재근 공장장은 안전 기술로 안전 관련 자격 취득과 특허 보유 등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13종의 저서를 발간하고 배부해 지역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
철탑산업훈장은 LG생활건강 김도영 파트장, 산업(근정)포장엔 한국방송통신대학 박동욱 교수, 우진프라스틱 백지숙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이재근 공장장은 "귀한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라며,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협력해 준 결과이기에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투데이N 서새롬
now37@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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