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유튜브 생중계 함께 진행해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송숭주)는 7월 17일 1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연주회는 'CTS 울산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5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5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주회는 임소희 교수(울산대학교 예술대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시작하기 전, 이성택 이사장(서현교회)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시간을 가졌다.

임소희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있다.
임소희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있다.

CTS울산방송 이사장 이성택 목사(서현교회)는 “정기연주회라는 ‘선’을 이루어 낸 단원들이 타인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딘원들의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성택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연주회는 총 2부로 나뉘었으며, 1부 공연은 영화음악과 왈츠로 구성됐다. 'Beauty and the Beast', 'Celos', Theme from New York, New york‘, ’The Waltzing Cat’, ‘The Lion King’등 다채로운 연주가 이어졌으며, 특히 ‘Celos’는 박성은 단원의 바이올린 협연이 더해져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부 공연은 찬양 연주곡으로 구성됐으며 ‘사명’, ‘시편 8편’,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내 평생에 가는 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과 어벤저스를 앵콜곡으로 연주하며 모든 공연을 마쳤다.

올해 창단 6주년을 맞이한 CTS울산방송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0대 청소년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14~16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구영리에서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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