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통한 힐링, 예수님 영접하는 원인 되기도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 깨닫고 흘린 눈물
어려운 시골 교회 찾아 '무료 리모델링' 재능 기부
1년에 한 번이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라는 다짐
리모델링에 숨겨진 복음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태권도 선수. 이제 그 선수는 어느 덧 건축 리뉴얼에 전문가가 됐다. 공간 자체가 복음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시골교회를 무료로 리모델링해주는 주형수 권사 부부. 주권사 부부의 사역의 발자취를 들어보았다. 아래는 주권사의 인터뷰 전문.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인 그린망고(GREEN MANGO) 사옥 앞에선 주형수 대표(강화 택리감리교회 권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인 그린망고(GREEN MANGO) 사옥 앞에선 주형수 대표(강화 택리감리교회 권사)

| 삶의 시선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 과정이 결코 행복하지 않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구나’라고 깨달았을 때 기쁨의 눈물이

Q. 지금까지의 드라마나 이런 장르로 표현을 한다고 어떤 장르일까요?

글쎄요, 저는 개인적으로 멜로나 환타지 같은 삶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못하고 추리 장르에 가까운 것 같아요.

Q. 추리요? 이유는?

어떻게 보면 제 삶에서 제가 뜻한 바 대로 흘러가는 삶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매번 추리하면서 살아가는 삶이었던 것 같아요.

Q. 대표님께서 상상하던 삶은 어떤 삶인가요?

음.. 돈도 많았으면 했고.. 그러니까 많은 걸 누리면서 사는 그런 삶이었죠.

Q. 그럼 지금의 삶은 어떤 삶인지?

지금의 삶이 진짜 저의 삶이죠. 사실은 돈도 많이 벌어 봤어요. 그런데 시간이 굉장히 짧더라고요. 처음엔 행복하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과정을 보면 행복하지가 않은거에요. 불평, 불만이 많아지게 되고, 또 싫증도 빨리 느끼게 되고. 그래서 제 안에는 행복이 없었어요. 사업에 어려움이 오면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겪었어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죄를 용서 받고, 영원한 삶이 있는 인생으로 바뀌었죠. 천국이라고 하죠. 지금은 굉장한 소망과 흥분 속에서 살고 있어요.

Q.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제 뜻대로 안되는 삶이죠. 물질이 있다 없어지고, 세상은 냉혹하고요. 도시에서 살다보면, 제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도 비교가 되고, 그 판단의 잣대가 자꾸 물질과 연관이 되요. 힘들어 지더라고요. 사업을 성공 못했다고 느낄 때, 항상 비교가 되는 삶.

Q. 그 당시에 힘들었던 나에게 사랑의 한마디를 한다고 하면?

그래 음.. 형수야, 너의 삶을 보면 참 여러가지로 건강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애. 세상 것을 붙잡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니. 주님에 대한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이 네 안에서 있었는데 그것을 지우지 않고, 그것을 조금이나마 품고 갔던 마음, 그걸 놓치 않고 계속 붙잡고 갔던 너의 모습이 좀 자랑 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다. 수고했다.

Q.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언제였을까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안 꺼낼 수가 없는데, 항상 제 삶을 보여주는 삶 이었던 것 같아요. 보여주기 위한 믿음 같은 보여주기 식의 그런 삶. 사람들한테 잘한다, 대단하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돌아서면 공허함들이 많이 생기는 거에요. 왜 그럴까. 사람들한테 칭찬도 받고 있는데, 왜 난 공허할까. 항상 저희 목사님께서 설교 하실 때, 하나님과 나는 일대일 관계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요. 하나님 앞에 제가 서있다는 생각으로 저를 드러내기 보다는 자중하고 조용히 일처리를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눈물이 너무 나는 거에요. 그 순간 하나님을 만났어요. 마음에 기쁨이 넘쳤어요. 그동안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제야 하나님 앞에서 일대일로 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구나하는 깨달음이 왔어요. 그 때 굉장히 행복했어요.

주형수 대표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인생으로 바뀌며 지금은 굉장한 소망과 흥분 속에서 살고 있다.
주형수 대표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인생으로 바뀌며 지금은 굉장한 소망과 흥분 속에서 살고 있다.

| 사역의 시선

일하고 있는 현장을 사역의 현장으로 만들자!
‘나는 공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 내려 놓는다면 열려 있어
공간 자체가 복음이 될 수 있다

Q. 지금 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요?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또 수입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하는 일과 편집샵 등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린망고 홈페이지 주소: http://momo1498.cafe24.com/ )

그린망고(GREEN MANGO)는 방송과 잡지등 각종 매체에 다양하게 소개되고 방송 및 사진 촬영등 강화의 명소로 꼽힌다.
그린망고(GREEN MANGO)는 방송과 잡지등 각종 매체에 다양하게 소개되고 방송 및 사진 촬영등 강화의 명소로 꼽힌다.

Q. 일과 사역의 균형은 어떻게 만드세요?

사역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고 싶은데 일을 하면서 그 비중을 점점 바꿔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일하고 있는 현장을 사역의 현장으로 만들자고 다짐해요. 리뉴얼 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해요. 이곳이 항상 믿는 분들에게 간증하는 자리가 되게 해주시고, 또 힘들고 지친 사역자 분들께는 힐링의 장소가 되어 아이디어도 얻어가시는 그런 자리가 되길 늘 기도해요.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신것 같아요. 이제 조금씩 세상의 일은 좀 줄이면서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늘리려해요. 교회 리뉴얼 상담같은. 예전에는 일이 바빠서 먼 교회는 상담을 못해드렸는데 사진 자료라도 받아서 상담을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무료 상담도 있나요?

당연하죠.

Q. 기준이 있을까요?

특별히 없어요. 공간을 상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자기의 생각들을 내려놓으신 분들이 많으세요. 저희한테 질문을 하고 상담하시는 것 자체가 자격이 되시는거에요. 왜냐하면, 본인의 생각들을 내려놓는다는 자체가 힘들거든요. ‘나는 잘 알고 있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세요. 공간에 대해 저희와 터놓고 상담할 마음의 준비만 되시면 언제든 그린망고의 문은 열려 있어요.

부드러워보이는 주형수 대표가 다부져보이는 까닭은 체대에서 운동을 했기때문이다.
부드러워보이는 주형수 대표가 다부져보이는 까닭은 체대에서 운동을 했기때문이다.

Q. 대표님께 주신 달란트(재능)는?

공간에 대한 변화를 주는 능력. 공간에 대한 변화와 아름답게 꾸미는 것 또한 복음이다라는 말씀을 목사님께서 해주셨어요. 저도 공감했어요. 사업 핑계로 저희가 전도를 잘 못나가요. 하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교회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드리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저희가 꾸민 공간을 새신자분들이 보시면서 그 공간을 좋아해주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시는 것을 보면서, 공간 자체가 복음이 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하나님은 이렇게도 사용하시는 참 멋진 분이시죠.

Q.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고?

저희가 강화도에 들어와 생활하면서 보니, 강화도엔 시골 교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아담한 시골 교회가 있었는데요, 식당이 없었어요. 그래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우리가 리뉴얼을 해드리자는 마음으로 교회를 찾아갔어요. 성전의 이모저모를 살피는데 하나님께서 식당 자리를 보게 하시는 게 아니라, 예배당을 보게 하시더라고요. 예배당에 비가 새는 흔적도 있고, 지붕도 현재는 쓰지않는 슬레이트 지붕이었고..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었어요. 아, 이곳에 우리가 뭔가를 해드려야겠다, 이런 마음을 강력하게 주시더라고요. 근데 처음 우리가 섬기고자 했던 규모보다 커지니까 비용이 자꾸 부담돼 또 마음이 흔들려요. 아내에게 얘기했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집을 팔라는 것도 아니고, 이 공사는 분명히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우리가 이렇게 고민하고 갈등하지? 아내가 저보다 통이 커요, 바로 오케이를 하더라고요. 그래, 우리 하자, 우리 둘이 하면 될 거야. 하나님께서 그 과정에 개입해주셨어요. 공사 현장에 가면, 헌금 봉투가 몇 개씩 들어왔어요. 또, 저희가 섬기고 있는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마음을 합해서 도와주시고도 하고요. 결국엔 그렇게 도와주신 물질로 공사를 완료했고, 금액이 남았어요. 우리 부부는 굉장히 감동했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어요.

Q. 섬기는 교회도 인테리어로 인해 놀라운 일이 있다던데?

저희가 섬기는 교회가 강화도에 있는 택리교회에요. 작은 예배당을 공사를 하게 됐어요. 10년 전이었는데 아이들이 없었어요. 시골에 아이들이 없잖아요. 그런데 작은 예배당을 건축을 하면서, 놀라웠던 게 어디에선가 아이들이 오기 시작하는 거에요. 처음에 예배당을 건축할 때는 좌석을 여덟 자리로 만들었어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했는데, 어, 어디선가 계속 아이들이 오면 그 여덟 좌석이 부족하게 된 거에요. 그러면서 예배가 1부, 2부로 나눠지게 되고, 아이들도 나눠졌어요. 시골에서는 정말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걸 보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봤어요. 그 과정을 보면서 아, 이 ‘공간’을 우리가 만들어 주었을 때, 거기에 아이들이 참여하고, 부모님들도 교회를 나오게 되는구나. 시골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는 것이 아니라젊은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이구나. 하나님께서 건축과 인테리어를 이렇게 사용하시더라고요. 예수님께서도 목수이셨으니 누구보다 건축을 잘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명소가 된 강화 택리교회 앞 작은 예배당을 소개하는 주형수 대표
명소가 된 강화 택리교회 앞 작은 예배당을 소개하는 주형수 대표

Q. 강화도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됐는지?

젊은 시절, 도시에서 굉장히 이렇게 바쁜 삶을 살았죠. 꿈도 있었고요. 도전도 하고, 실패도 겪었고. 저희 때는 IMF를 겪으면서 좌절도 겪었고, 재정과의 어떤 싸움속에서 계속 살다 보니 갑자기 회의가 왔어요. 이렇게 살아가는 삶이 맞는 것인가? 제가 성공을 크게 한 것도 아니고, 지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맞나 고민하다 아내에게 그냥 시골로 가면 좀 어떨까하는 제안을 했어요. 근데 흔쾌히 바로 좋다고 하더라고요. 강화도라는 곳은 가본 적이 없던 곳인데 처음 본 순간 너무나 고즈넉하고 마음의 평안이 오더라고요. 저희 부부가 본 그 장소 앞에는 작은 교회가 자리잡고 있어요. 그 곳이 바로 지금 저희가 섬기고 있는 택리교회였죠. 그 교회를 바라보는 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렇게 강화도에 자리잡게 되었지요.

Q. 그린망고에 대해 설명한다면.

그린망고 인테리어에 있어서 감성이란 부분을 빠뜨릴 수가 없어요. 그 감성이 저희 그린망고의 색감이라 할 수 있어요. 어느 분께서 물어보시더라고요. 혹시 저 인테리어 그린망고에서 하지 않았냐고. 보니까 저희가 한거에요. 저희 인테리어는 모던한 스타일도 있고, 빈티지한 스타일도 있고, 모던 빈티지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름 저희가 모던 쪽으로 탁 치우쳐서 했는데도, 저희들의 느낌이 보였나봐요. 따뜻하고, 그곳에서 지친 자신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 그런 공간을 생각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매장과 카페, 주택도 그런 방향으로 디자인해요. 그 분께서 그런 질문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좋았어요. 어찌됐든 우리의 감성과 색감이 분명이 존재한다는 뜻이니까요.

강화로 들어온지 15년이 됬었으며, 섬기고 있는 택리교회가 앞에 자리잡고 있어 그 교회를 바라보는게 너무 편하고 좋다는 주형수 대표.
강화로 들어온지 15년이 됬었으며, 섬기고 있는 택리교회가 앞에 자리잡고 있어 그 교회를 바라보는게 너무 편하고 좋다는 주형수 대표.

| 생각의 시선

담임목사님과 교회 건축관련 책을 통해 지혜 얻어
아내는 많은 기도를 해주는 든든하고 중요한 사람
원수를 제어할 권세를 사용하는 말씀(누가복음 10:19)을 가장 좋아해..

Q. 대표님에게 가장 영향을 끼친 책이나 사람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뭐 일단 기본적으로는 목사님과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목사님께서는 또, 저희 부족함을 채워 주시기 위해서 교회 건축에 관련된 책을 많이 선물해주세요. 그 책을 보면서 많은 지혜를 얻어요. 그리고, 저에겐 저의 아내가 중요한 사람이에요. 기도를 가장 많이 해줘요. 특히, 힘든 과정의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는 아내가 금식하면서 기도해요. 정말 든든하죠.

그린망고(GREEN MANGO)는 부부가 함께 경영하고 있으며, 인터뷰 도중 아내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그린망고(GREEN MANGO)는 부부가 함께 경영하고 있으며, 인터뷰 도중 아내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Q. 만일 책을 쓴다고 하면 혹시 머릿말에 어떤 내용을 남길 수 있을까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거할 권세를 주었으며, 너희를 해할자가 없으리라.’(누가복음 10:19). 이 말씀을 쓰고 싶어요.

Q.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좀 전에 말씀드린 제 자서전 머리말에 들어가는 말씀.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들을 해하지 않게 하라.’(누가복음 10:19). 이 말씀 구절을 기도 할 때마다 고백하는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사탄 마귀들의 공격들이 항상 있잖아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에겐 그 부분을 제어할 권세가 있기 때문에 그 권세를 사용해야죠. 이 말씀을 가장 좋아합니다.

주형수 대표는 일하고 있는 현장을 사역의 현장으로 만들기로 다짐하며, 리뉴얼 과정에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
주형수 대표는 일하고 있는 현장을 사역의 현장으로 만들기로 다짐하며, 리뉴얼 과정에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

| 세상의 시선

서로를 사랑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바래..
예수님의 향기가 풍겨나는 사람이 되고파
1년에 한번은 하나님께서 기뻐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

Q. 대표님 눈에 비치는 세상은 어떤 모습 일까요?

그냥 보여주는 삶?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서로를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실된 나의 삶이 아니라 보여주고자하는 삶이 강한 것 같아요.

Q. 세상이 변화했으면 하는 부분은?

참 어떻게 보면 쉬운 말이기도 한데, 서로를 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배려, 사랑해줄 수 있는 마음. 표현은 못하지만, 이 안에서 좀 사랑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세상에 비쳐진 대표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세요?

그냥 한마디로 표현 하면 예수님의 향기가 풍겨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쉬운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 매장을 가만히 보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곳인지 아닌지 예전에는 사람들이 잘 몰랐어요. 그리고 상담하다가 종교를 물어 봤을 때, 크리스찬이라고 하면 너무도 기뻐요. 그 분들게 저의 능력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라고 고백하지 않았을 때, 저의 마음에 굉장한 부담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고객분이 크리스찬이시든 아니든 저희들은 먼저 이 부분부터 고백하고 시작합니다. 어떤 고객분들은 이해하는데 어려워하시기도하고, 크리스천인 고객분들은 이해를 많이 해주시고요.

Q. 독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권면의 말씀은?

저는 거룩하지 못하고, 세상에 속해서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하나님 일은 거룩하신 분들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지금의 저희 모습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1년에 한번 정도는 하나님께서 기뻐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와 같이 한번 그런 부분에 도전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형수 대표의 인테리어 색감과 감성은 따뜻하고 지친 자신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주형수 대표의 인테리어 색감과 감성은 따뜻하고 지친 자신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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