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평강교회 '이웃 사랑 전달식' 진행
강문구 목사 "함께 밝은 내일 소망하자"
박경아 단구동장 "이웃에 하나님의 사랑 잘 전달할 것"

단구평강교회(강문구 목사)가 2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 사랑 전달식'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단구평강교회가 이웃 사랑 전달식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단구평강교회가 이웃 사랑 전달식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단구평강교회 강문구 목사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정에 선한 이웃이 있음을 알려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것이지만 삶에 용기를 얻고 함께 밝은 내일을 소망하자"라고 전달식을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단구평강교회 조명숙 사모가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박경아 단구동장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단구평강교회 조명숙 사모가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박경아 단구동장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최소 인원만 참여한 이번 전달식에는 단구평강교회 조명숙 사모와 임창대 전도사가 봉사자로 나섰다. 단구평강교회는 라면 100박스와 마스크 5000장을 단구동 인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도록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박경아 단구동장이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박경아 단구동장이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박경아 단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단구평강교회의 손길을 잘 기억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단구평강교회의 이웃 사랑에 화답했다.

단구평강교회는 라면 100박스와 마스크 5000장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단구평강교회는 라면 100박스와 마스크 5000장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단구평강교회는 당초 2021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 사랑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7월 초 발생한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을 듣고 계획을 앞당겨 진행했다. 무더운 날 예수님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단구평강교회의 손길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

단구동 행정복지센터는 단구동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과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구동 행정복지센터는 단구동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과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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