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가 지난 29일(목) 경상남도 교원단체 총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남희망교육연대는 2022년 경상남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결성됐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양산기독교총연합회, 각 지역 CBMC 등 기독교 단체와 시민단체 등 전국 200여 개 단체가 공동 대표로 동참했다.  

경남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경남희망교육연대 창립총회

창립총회는 국민 의례로 시작됐으며 경과보고 후 임시의장을 선출했다. 임시의장의 인도로 정관제정안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공동대표와 상임대표, 감사, 대변인을 추대했다.

임시의장의 인도로 정관계정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있다.
임시의장의 인도로 정관계정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있다.

상임대표에는 바른가치수호 경남도민연합 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좋은학교운동본부 손성국 대표, 경남미래교육연대 대표 박두양 장로(창원 남산교회), 성기홍 전 김해교육장, 최정숙 FK학부모연합 대표가 추대됐다. 이후 창립선언문을 채택하고 상임대표 5인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경남희망교육연대는 창립선언문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특정 이념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임대표 5인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상임대표 5인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상임대표에는 바른가치수호 경남도민연합 대표 원대연 목사는 CTS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헌신할 좋은 교육감이 나타나고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CTS와의 인터뷰 중인 경남희망교육연대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CTS와의 인터뷰 중인 경남희망교육연대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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